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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했던 청년캠프···젊음의 열정과 재치 만발경남본부 2030 청년캠프 참가 수기
경남본부 거제시지부 제다현 조합원  |  yju8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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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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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캠프에 참가한 경남본부 조합원들

지난주 금요일, 경남본부 2030 청년캠프에 참가하러 경주로 향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마음이 설렜습니다.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를 품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경주가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역사의 힘인지 경주에 가면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행사장인 한화리조트에 도착해 이름표를 받고 지정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참가자 29명이 5개 조로 나뉘었습니다. 어색함이 흐르는 속에서 조원들과 자기소개를 했는데 양산, 산청, 거창, 함안, 거제, 김해 경남 곳곳에서 청년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조별 미션을 수행중인 참가자들

첫 일정은 조별미션이었습니다. 조별로 주어진 차 한 대와 금일봉으로 경주 곳곳을 다니며 점수를 얻는 과제였습니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처럼 미션을 하는 것 같아 기대됐습니다. 먼저 첨성대로 이동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조금씩 가까워졌습니다. 첨성대 앞에서 조원들과 미션이 원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인근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1등을 하면 상품이 생기지만 저희 조는 미션에 매달리기보다 편하게 쉬며 서로 친목을 다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조원들과 황리단길을 걷다 마음에 드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요즘 일은 어떤지, 힘든 점은 없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다른 조들이 열심히 미션을 수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너무 뒤지지 말자며 감천항으로 향했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근 모습을 찍으면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감천항에 도착한 조원들과 사진을 찍으려다가 다 같이 몸 개그를 했습니다. 다함께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파도는 피해야 하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근 채 사진도 찍어야 하고···.지금 생각해봐도 웃음이 납니다.

   
김주업 위원장과 청년조합원과의 대화

저녁을 먹고 나자 김주업 위원장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품고 있던 고민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그 시간이 뜻깊었습니다. ‘신나는 공동체 놀이’도 재미있어서 그 기억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모두가 참여하여 '조'라는 경계를 넘어서자 전체가 단합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 하나하나마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어서 전체 과정이 신선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활용하고 싶어 그날 배운 놀이를 기억해놨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다보니 캠프장이 후끈후끈한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 열기를 이어 뒤풀이를 했습니다. 미션수행과 공동체놀이를 거치면서 참가자 29명의 얼굴이 거의 익숙해졌고 서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말도 술술 잘 나오고 친숙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뒤풀이는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사정이 있어 아침 일찍 경주를 떠나게 되었는데, 뒤에 일정이 궁금하고 아쉬웠습니다. 거제로 오는 길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친구를 얻어서 너무 기쁩니다.

   
공동체놀이를 진행중인 참가자들
   
공동체놀이를 진행중인 참가자들
   
조별미션을 수행중인 참가자들
   
조별미션을 수행중인 참가자들
   
조별미션을 수행중인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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