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광주 청년공무원 노동자 축제 마당
2018 청년 운동회 “연대와 화합의 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서민지)는 지난 13일(토) 강진 청자골에서 2018 청년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본부 산하 6개 지부 청년 조합원 7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광주 청년공무원들끼리 모이는 첫 운동회로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청년조합원들의 단합과 화합 및 서로간의 교류와 유대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광주에서 강진까지 가는 버스에서는 몸풀기 게임으로 처음 만나는 어색함을 풀었다. 도착후 김영하 서구 청년위원장과 배지원 광산구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인7각, 전략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도전100초, 이어달리기 등 서로 협력하며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량한 가을햇살이 가득 내리쬔 운동장에서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며 게임별 전술을 세우고 선의의 경쟁과 신나는 응원을 통해 즐겁고 웃음가득한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시지부가 종합우승을 하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시지부는 개인전 팔씨름에서도 나란히 남녀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에 진행된 박터트리기에서는 ‘11.9 연가투쟁 승리’, ‘청년조합원이 함께 합니다’로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멋진 날씨에 여러 청년들과 함께 뛰고 어울리면서 서로 친해지게 되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