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광주본부는 11월 11일 공무원총궐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천대오 조직하여 광주본부 강화하자.”라는 문구에서 이번 총궐기에 임하는 광주본부(본부장 김대현)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지난 16일 동구지부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19일북구지부 대의원대회, 23일 교육청 광주지부 대의원대회까지 진행했다.
김대현 본부장은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공무원노조 역사는 연금개악저지, 공무원노조사수, 성과퇴출제 저지 등 수세적이고 방어적인 투쟁으로 점철되었다면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교체된 지금은 정치 기본권 보장, 설립신고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 성과급제 폐지 등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쟁취 투쟁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11월 11일, 사회를 바꾸고 나의 삶을 바꾸는 투쟁에 광주본부 전 조합원이 함께하자고 일천대오 조직화를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