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 2017 조합원 가족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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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유완형)가 10월 28일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운동장에서 4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본부 조합원·가족한마당을 진행했다. 서울본부는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한 11월 11일 총궐기투쟁을 결의하고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한마당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완형 서울본부장은 “촛불로 밝힌 세상 공무원노조가 지켜내자는 취지로 만든 이 자리를 서울본부 조합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가올 11월 11일 총궐기대회를 서울이 앞장서서 조직하자”며 “우리의 절박한 요구인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개회사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축사에서 “노동조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제는 노동조합의 힘”이라며 모든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등을 약속했으나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때 우리 힘을 결집하여 반드시 관철시키자. 오늘 서울본부 가족한마당 자리가 이를 결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어 인천본부 김희경 본부장과 새로 당선된 광진구지부 송기영 지부장의 인사가 있었다. 조합 율동패 정면돌파의 공연과 11.11총궐기대회 결의문 낭독으로 1부 행사가 종료됐다. 2부 순서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지구공 굴리기, 쟁반으로 풍선 나르기 등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를 진행했고 3부에서는 클래식 기타연주, 밴드공연 등 지부별 문화마당이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조합원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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