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본부 15주년 창립기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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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문상)는 지난 10월 14일 10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창립 15주년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위성곤 국회의원의 특강, 김형산 초대본부장의 창립선언문 낭독, 강문상 제주본부장의 투쟁사와 자매본부인 노정섭 충북본부장의 연대사,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주업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공무원노조의 창립정신을 강조하면서 “창립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선배들의 창립정신에서 벗어나지 않고 한길을 걸어왔다”며 “국민으로서, 노동자로서, 시민으로서 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이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에서 “제주본부 15주년 창립기념식은 총궐기의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하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 순서에 따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사와 제주시지부 김충희 지부장, 서귀포시지부 김봉호 지부장, 김기완 도청지부사무국장의 투쟁결의문 낭독에 이어 공무원진군가를 합창하면서 1부를 마감했다.

2부 순서에는 서귀포지부 밴드동아리 ‘메아리’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하면서 자매본부인 충북본부(본부장 노정섭)-제주본부 합동수련회가 진행됐다. 합동수련회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활성화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 ▲활기찬 공직사회 건설 ▲카지노의 실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또한 홍순영 농산물원종장장을 초대하여 제주 4·3의 발단과 의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도전! 노동벨을 진행했고 제3부에서 발표자 및 노동벨 시상과 각 지부 기념품을 교환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제주지역 자연숲 휴애리 입장권 복지 협약식이 체결되기도 하였다.

 
 

 

▲ 사진 = 공무원노조 제주본부 제공
▲ 사진 = 공무원노조 제주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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