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위원장 단식 중단과 노동부 실무교섭 추진을 결정했던 지난 9월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났다.
면담에 참여한 공무원노조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은 노동부와의 실무교섭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은 “노동부와의 교섭 등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환노위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날 환노위원장 면담 자리에는 공무원노조 이재광 수석부위원장과 김원근 정치통일위원장이 함께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