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양심수석방문화제

"박근혜가 가두었던 그들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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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감옥에 간 지금,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양심수 석방의 촛불을 들자는 시민사회 각계각층의 요구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초 시민사회 인사들의 제안으로 발족된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8일 7시반 광화문광장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양심수 석방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제의 취지는 촛불항쟁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게 적폐청산의 그 첫 신호로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면서 양심수가 없어져야 진짜 민주주의의 시작임을 알리자는 것이다. 박근혜 전 정권 당시 감옥에 간 양심수들은 주로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시거나 공작정치로 희생되신 분들이다.

프로그램은 뮤지션들의 노래와 토크, 청년서포터즈 열다0.75의 공연, 시민인터뷰 영상, 시낭송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추진위는 매일 5시 반부터 8시까지 서울 시내에서 양심수석방 보라색엽서 캠페인, 매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토요문화제 진행, 청년서포터즈 열다0.75의 일상적 캠페인 사업, 문화제 스토리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인실 독방을 설치하여 ‘모의감옥’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는 yamsim.kr, 양심수없는나라로 http://www.facebook.com/yangsimsoo

 

▲ 양심수 석방의 염원을 담아 문재인대통령에게 보내는 엽서을 쓰고 있는 시민들(좌).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보라색엽서쓰기 캠페인을 벌이는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우)
▲ 양심수 석방의 염원을 담아 문재인대통령에게 보내는 엽서을 쓰고 있는 시민들(좌).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보라색엽서쓰기 캠페인을 벌이는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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