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성과퇴출제 평가 및 하반기 사업 논의… 해직자 생계비도 토론

공무원노조, 전국지부장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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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지부장단 토론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상반기 성과퇴출제 투쟁 평가와 함께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공무원노조 희생자들에 대한 퇴직이후 생계비 지급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지부장단 토론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열렸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지부장단 토론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열렸다.
▲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는 상반기 성과퇴출제 투쟁을 평가하고, 하반기 결정적인 승리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현장 지부장들의 충분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조직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다 희생되신 회복투 선배들의 향후 생계비도 논의하는 자리다”면서 “오늘 이 문제를 결정하는 자리는 아니다. 충분히 의견 수렴해 방향을 설정하고 중집과 중앙위, 대대에서 효율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김태성 정책실장이 상반기 성과퇴출제 평가 및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 김태성 정책실장이 상반기 성과퇴출제 평가 및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이어 김태성 정책실장의 ‘상반기 투쟁 평가와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발제에 이어 김주업 위원장과 박중배 사무처장이 직접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현장 지부장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생계비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

김주업 위원장은 “오늘 제안한 지부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향후 중집과 중앙위를 거쳐 최종안을 성안해 대의원대회에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 진군가를 부르며 이날 전국지부장단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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