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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권은희 국민의당 안행위 간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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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팀과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8일 오전 권은희 국민의당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와 면담을 갖고 공무원노조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을 비롯 고광식 회복투위원장, 김원근 회복투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은 “정부는 객관적 기준도 없고, 평가도 불가능한 제도를 공직사회에 도입하고 이를 계기로 퇴출제까지 심으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이 야당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공무원노조 국회팀과 회복투가 8일 오전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안행위 간사)과 면담을 갖고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국회팀과 회복투가 8일 오전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안행위 간사)과 면담을 갖고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또한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오늘로서 12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안행위 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은희 의원은 “공무원노조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조만간 안행위 소속 의원들과 논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공무원노조 국회팀과 회복투는 지난달 초부터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를 시작으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유재중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원장 등을 연이어 만나면서 ‘성과급제 폐지, 퇴출제 저지’와 국가공무원법 개악 저지 및 공무원노조 5대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성과퇴출제 폐지와 공무원법 개악 저지를 내걸고 12일째(8일 현재)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안행위 소속 의원 7명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국회에서 성과퇴출제와 공무원법 개악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김 위원장의 단식을 중단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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