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18 진태 from icalus park on Vimeo.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비대위원장 조규오)는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2년 5개월 동안 진행했던 김진태 의원 규탄 1인시위 마무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규탄시위는 국정원의 대선개입의혹으로 박근혜정권의 부정선거 논란이 확산되자 김진태 의원이 갑자기 공무원노조가 대선에 개입했다는 망발을 시작으로 공무원노조를 종북집단으로까지 매도하고 급기야 검찰이 공무원노조 중앙서버를 3차레나 압수수색까지 했다.
이런 김진태의원의 막말 구태 공작정치를 규탄하기 위해 시작된 공무원노조 강원본부 1인시위는 2년 5개월 동안 582일차 동안 혹한과 불볕더위 속에서도 전개됐다.
조규오 강원지역본부 비대위원장은 여는 말에서 “비록 총선 결과가 조금 아쉽고 안타깝지만 그 동안 우리의 투쟁이 지역 민심에 충분이 전달돼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참패했다는 사실을 위안 삼아 막말 구태정치 김진태 의원 규탄 1인시위를 마무리 한다”면서 “김진태 의원은 시민들의 준엄한 마지막 경고를 받들어 올바른 의정활동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