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국정감사 기간 긴급 투쟁에 나섰다."

공무원노조,공무원 원직복직 특별법 반대하는 안행부 국정감사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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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는 해고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안전행정부에 대해 철저한 국정감사를 통해 반대의 명확한 근거 등을 제시토록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오늘 14일 12시에 정부서울청사(안행부) 후문에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 책임자 처벌과 해고자 원직 복직에 관련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안행부에 대해 국정감사를 촉구”하는 중식집회를 조합원 100여명과 함께 개최했다.

 

 

김중남 위원장은 여는 마당에서 “2004년 정부 일방적으로 제정한 공무원노조설립에 관련 특별법에 반대하여 투쟁했다는 이유로 11년간 해직의 고통과 아픔을 격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약속한 국민통합의 시작이랄 수 있는 해고자의 복직을 서둘러야 한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일반 노동조합은 노·사간 교섭과 타협으로 5년 이내 대부분 복직한다.”면서 공무원은 특수한 신분 때문에 국회 보류중인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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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잘못된 공직사회를 바로 잡기 위해 하루빨리 공무원노조 해고자들이 복직되어야 한다.”고 연대사 첫머리를 열었다. 또한 이 의원은 “현 정부 초기 새누리당 의원 설득을 통해 어느 정도 합의를 이끌었다. 그런데 정부의 반대로 국회에서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면서 현 정부에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 정부 들어 공무원에게 매우 불리한 노동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집단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비난 했다.”, “복지직 공무원, 법원 공무원 등 노동자들의 잇단 죽음, 대학기성회비 삭감 등 근본적인 원인은 총액인건비제에 있다면서 공무원노조가 총액인건비제 폐지에 대한 투쟁을 촉구하기도 했다.

sinbi2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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