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척결과 국정원과 경찰청의 부정 외면할 수 없어

슈퍼“갑” 박근혜 정부 규탄 “공무원 촛불” 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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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슈퍼“갑” 박근혜 정부에 3대 요구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노조 해고자들의 촛불이 안행부 후문에서 타올랐다.

 

 

 

 공무원노조는 해고자와 지지하는 시민들과 “공무원 촛불”을 밝혔다. 이명박 정부가 불법적으로 빼앗아간 “노조 설립증 반환”과 최근 잇단 공무원 자살 관련 공직사회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총액건비제 폐지”, 공무원노조법 제정공포 전 노동조합 초기 건설단계에서 희생된 “해고자 137명 대한 전원 복직을 촉구하기 위해 24일 저녁 7시 서울세종로청사 후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영미씨는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공무원노조 투쟁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였다. 시민들은 공무원노조가 썩어빠진 사회 자본가들에 의해 종사하는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모였다고 생각한다. 3차례 싸우는 것을 보면서 전국에 있는 사회·시민·노동 단체가 힘을 얻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무원노조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승리해야만 공직사회 만연한 부정부패와 매관매직을 척결하고 진정한 국민의 공무원이 될 것이며 이런 진정한 투쟁에 국민들은 어깨를 나란히 걸고 투쟁을 지지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공무원노조 투쟁을 지지했다.

  

 

 

또한 이날 요리를 하는 시민 주현민씨는 짧은 자유 발언에서 “여러분 힘내세요. 시간 날 때 마다 오겠습니다. 한 시민으로서 공무원 촛불을 지지합니다.”라고 발언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오현근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은 “최근 경찰이 농성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민도 잡아 간다. 요즘 경찰이 막나가고 있다”면서 “민주적 질서속에서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데 법을 무시하고 정상적인 집회 등을 막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평화로운 집회를 원하며, 법을 지키고 있는데 경찰이 불법 자행하고 있다”고 질타를 했다.

  

 

 

 끝으로 공무원노조 회복투 정보훈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공무원 촛불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동지들에게 감사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공무원 촛불'이 들불이 되고 횃불이 되어 이 사회의 불합리한 것들을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근혜 정부는 즉시 공무원노조와의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공무원 촛불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촛불을 마치고 대학생들이 주관하는 국정원불법선거 국정조사 촉구를 위한 범시민 촛불문화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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