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024년 최우선 과제는 윤석열 정권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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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서울 시내를 행진하고 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투쟁 선포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4월 총선을 민중의 심판으로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일본자본의 공장 청산에 맞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승리도 결의했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과 구미 한국옵티칼 공장에서 동시에 열린 결의대회에는 각각 주최측 추산 노동자 2천명, 1천500명 가량이 모였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2년 우리 사회는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인공지능(AI)과 플랫폼으로 인한 노동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불을 끄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모자랄 상황에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챙긴다며 대기업과 부자 세금을 깎아주고, 기후위기를 극복한다며 핵발전을 확대했다”고 비판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주4일제 쟁취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또한 총선 승리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투쟁으로 모든 노동자가 함께 싸워 윤석열 정권을 몰락시키고 불평등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의료와 돌봄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를 행진했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은 결의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과 근로기준법 5명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 주 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 초기업 교섭 제도화, 부자증세와 복지 재정 확대, 의료·돌봄·에너지의 국가 책임과 공공성 강화 등 6대 핵심요구를 비롯한 5개 영역 40개 요구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생존임금보장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생존임금보장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주4일제 쟁취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주4일제 쟁취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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