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부위원장(일반) 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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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선거 기호 1번 강윤환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1번 강윤환 후보

기호 1번 강윤환 후보

먼저 선배 조합원 동지들께 경의를 표하며, 힘차게 투쟁으로 인사 드립니다. 투쟁!

제12기 조합 부위원장 후보 기호 1번 일등 후보, 28년차 소방노동자 강윤환입니다. 소방노조 설립 2년 반이 지나고 있는 새내기 본부이지만, 저는 창립준비위원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조직하고, 투쟁하고 쟁취해 냈습니다. 오로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믿고 ‘한길’만을 걸었습니다.

2021년 7월 공무원노조법 개정으로 소방관도 노동조합을 할 수 있어서 뛸 듯이 기뻐, 나의 임금을 책임져주는 나를 위한 노조, 우리들을 위한 노동조합을 하자고 전국적으로 조직하였고 투쟁으로 근무체계개선·수당인상·갑질방지·노동 건강권 확보 등 수많은 성과들을 쟁취해 냈습니다.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소방의 현안은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먼저 소방현장 인력을 확충하겠습니다. 2배로 인상된 구조구급 활동비를 전 소방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시·도지사의 의지로 가능합니다. 전 계급 근속승진 기간 단축하고 소방경 계급 승진 비율을 폐지하겠습니다. 소방서장 갑질 없애고 소방청에서 전보권을 직접 행사하도록 하 겠습니다. 나를 위한 노동조합, 우리들의 임금을 책임져주는 노동조합을 위해서라면 137번째 해직을 영광으로, 소방노동자로서 첫 번째 구속을 각오하는 결기로 조합부위원장 기호 1번 일등 후보 강윤환이 항상 현장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부위원장 선거 기호 2번 김건오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2번 김건오 후보

조합원 동지들 손 맞잡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노동조합을 하면서 매우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은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일들은 노동 조합이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이기에 가장 보람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되어 민주노조의 깃발을 올렸던 일, 조직전환 변경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로 조직 전환, 조합비 1% 인상, 교육청본부장을 하면서 전남교육청지부 가입을 비롯해 4,000여 명의 조합원이 확대되었던 순간들이 새로운 길이 었습니다.

조합 부위원장으로 출마하여 다시 한번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합니다. 선을 넘는 투쟁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교섭과 협상을 넘어 조합원의 분노를 모아, 거대한 투쟁을 조직하여 임금에서 연금, 정치 자유까지 공무원노조의 첨예한 사안에 대한 전면적인 물꼬를 트고 싶습니다. 20만 공동행동으로 우리의 힘을 모아 각 정당에 우리의 요구를 당당히 전달하고 성과를 얻어오겠습니다. 공무원의 정치 자유도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반노조 악질 구청장들 몰아내고 우리 조합원이 직접 구청을 운영하는 시대를 열어가고 싶습니다. 직접정치 관련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정치학교를 운영하고 조합원 단체장 출마자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 조합원들이 출마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상상하면 항상 즐겁고 웃음이 납니다.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새로운 길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위원장 선거 기호 3번 김길중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3번 김길중 후보

저는 소방본부 사무처장으로 전국 소방관 근무 체계 변경을 통한 소방관의 건강한 근무환경과 생활만족도 향상을 이루었고, 27년 만에 구조구급수당 인상의 성과를 쟁취 하였습니다.

소방본부의 노동조합 가입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5만 조합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는 소방본부가 앞장서 20만 조합원 시대를 열어 노동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현장순회, 조직별 맞춤형 선전 활동과 세밀한 조직사업을 통하여 조직을 확대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맞서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와 노동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공무원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대를 통한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 확대를 요구하겠습니다.

노조법 전면 개정을 통해 노동자들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젊은 간부로서 선배 동지들과 젊은 조합원간의 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젊은 간부 육성을 위해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이제는 공무원노조도 패기 있고 열정적인 젊은 간부가 이끌어가야 할 시기입니다.

저는 열정과 패기로 우리 노동조 합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젊음과 패기로 공무원 기본권을 쟁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위원장 선거 기호 4번 양선재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4번 양선재 후보

저는 노동조합이란 조합원이 최우선이라고 배웠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현실을 보면 조합원이 우선이 아닌 경우를 자주 보게 되면서 ‘이러면 안 되지 않나?’ 라는 생각에 부위원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 세력을 약화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자들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조합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강력히 투쟁 하는 조합을 만들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아래 두 가지를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습니 다. 첫째, 조합원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부 임원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소리를 즉시 조합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악성 민원과 업무 중 발생한 소송 문제는 조합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악성 민원이 발생 하면 조합에서 고소·고발과 소송을 책임지며, 중대재해 등과 같이 업무 중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노동자 인권센터를 설립하고, 법률 자문과 함께 지자체 및 소속 기관에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조합이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금까지의 노동조합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지 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를 위해 노조가 있는가?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조합원이 최우선인 노동조합을 만들도록 하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부위원장 선거 기호 5번 김정수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5번 김정수 후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한 지 20여 년이 넘었습니다.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도 없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공무원노조의 투쟁 과정에서 정권의 탄압으로 수많은 희생과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탄압의 상처들과 그로 인한 갈등으로 공무원노조는 어려운 길을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돌출된 문제점과 갈등들은 우리의 단결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는 역대 정권을 넘어서는 무능과 정치검찰을 앞세운 폭압으로 노동자를 탄압하고 옥죄고 있습니다. 이 탄압을 뚫고 나가려면 어느 때보다 지금이 공무원노조의 단결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우리는 더욱더 현장을 강화하며 내부를 튼튼히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11기 2년 동안 수석부위원장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교훈도 많이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조직이 더욱 활성화되고 조합의 역할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부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 강화 전략팀을 운영하며 현장과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지부장 중심으로 대의원조직을 강화하고 그를 통해 현장이 변화 되고, 조합원의 삶이 바뀔 수 있을 때 노동조합은 더욱더 단결할 것 입니다. 현장을 중심으로 조합의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부장이 활동하기 편한 노동조합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현장이 살아있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노동조합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부위원장 선거 기호 6번 박중배 후보
부위원장 선거 기호 6번 박중배 후보

2022년 3월부터 부위원장 겸 대변인을 하면서 낮은 임금과 악성 민원, 직장 갑질, 재해·재난 시 하위직 공무원 책임 전가의 문제, 공무원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 실질적 인력확충 등에 대해 언론과 국민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년에 걸친 임금인상 투쟁을 통해 하위직급의 차등 인상과 공무원 임금 정액 인상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악성 민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공무원 인력감축으로 업무 과중, 낮은 임금과 악성 민원을 호소하며 매년 청년공무원 1만 명 이상이 공직을 떠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의 미래가 암울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 우리의 임금, 연금 등 생존권을 지키기 어 려울 것입니다.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공무원노조 활동 2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정부 교섭과 언론·국회 사업을 통해서 조합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근무’ 이제는 시작해야 합니다. 유럽 여러 나라들은 이미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에 도입해서 전 사회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조합원의 마음치유 사업과 언론홍보 사업을 강화하고 임금 및 수당체계 개선과 노동조건 개선으로 더 나은 근무환경과 조합원의 권익을 실현해 나가는 부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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