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2차 교육활동가 수련회 진행

“조합원 교육 기획, 간부의 힘으로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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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2023 2차 교육활동가 수련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열린 1차 수련회에 이어 교육기획과 실행에 초점을 맞춘 이번 수련회에는 공무원노조 본부와 지부 간부 30명이 참가했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강의와 분반 토론에 앞서 전호일 위원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또 아는 만큼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 조합원들에게 지금의 객관적인 상황을 정확히 알려줘야 그들이 분노해서 78일 총궐기에 함께 할 수 있다면서 총궐기에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에 따라서 내년 임금이 결정될 것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 수련회를 진행한다. 공무원노조의 장점인 교육을 어떻게 기획하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할지 함께 토론해보자고 당부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수련회 첫날은 강의를 통해 교육 기획의 개념을 잡고 분반 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안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성란 민플러스 교육원 전임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김성란 민플러스 교육원 전임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교육기획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성란 민플러스 교육원 전임강사는 교육기획안 작성의 필요성과 목적, 방법과 실행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그리고 교육 대상인 조합원들의 성향에 따른 교육 종류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제 기획안을 바탕으로 교육 기획서 구성과 작성 방법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실습으로 교육 기획을 보다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분반 토론을 통해 수립된 조합원 진단에 따른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교육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권복희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대표가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터는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 달성을 돕는 전문가다. 회의나 교육훈련에서 구성원들이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대화를 경청하며, 서로 협력하고 능동적으로 최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돕는 역할을 한다.

이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퍼실리테이터 실습을 마친 참가자들은 평가서 작성을 끝으로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김창호 공무원노조 교육실장이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호 공무원노조 교육실장이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 중인 가운데 참여자들의 토론 내용이 보이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 중인 가운데 참여자들의 토론 내용이 보이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수련회 참가자들이 분반 토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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