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자동차 번호판 무단 탈 부착 본 기자가 한 두번 지적 했던 사안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찰은 그때만 "미안하다", "차후에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여전히 그 불법행위는 이루어 지고 있다.
오늘 아침 국회 앞을 경찰 차벽으로 쌓는 것이 목적인 듯한 경찰 차량들이 앞 번호판을 무단으로 제거하고 긴급출동이라는 팻말을 붙이고 국회 정문 앞에 도착했다.
본 기자가 지휘관이 타고온 차량에 다가가 불법행위인 줄 알고 했는지? 아니면 모르고 했는지를 질문하자
"미안하다", "지방에서 올라오다 보니...", "다음에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제발 하지 마세요. 국민들이 따라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민중을 위해 복무하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 주십시요.
일선 경찰행정의 집행과정에서도 여러분이 불법인줄 알면서도 이런 일탈 행위를 하지만 민중들은 살기위한 몸부림으로 민주주의 수호의 집회 시위 등 정당한 행위를 하는 것인 바, 이를 보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