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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조합원 교육! 간부가 해낸다!”공무원노조, 전 조합원 교육을 위한 강사단 학교 진행
양지웅 기자  |  yju8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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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30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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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29일 대전 모임공간 국보에서 ‘2022년 전 조합원 교육을 위한 강사단 학교’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5일에 진행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하반기 공무원연금과 정치기본권에 대한 전 조합원 교육을 실시해 15만 조합원의 통일된 인식을 높이고 조직을 강화시킬 것을 결정했다.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이 최소 1회 이상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본부와 지부에서 조합원 교육을 직접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강사로 나설 본부와 지부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강사단 학교를 준비했다. 강사단 학교는 충청권·호남권/수도권·강원권·제주권/영남권1(부산)/영남권2(부산외)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충청권·호남권 강사단 학교에는 광주, 세종충남, 소방, 전남, 중앙행정기관, 법원, 충북본부 간부 50여 명이 참석했다.

   
▲ 전호일 위원장이 강사단 학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하반기 사업에서 이번 강사단 학교가 정말 중요하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하반기 사업에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저도 지난 2014년 부위원장을 하며 많은 지역에서 연금 투쟁 관련 강의를 했다. 대중 앞에 서는 것과 연금에 대한 지식 등 두려움도 많았다. 그래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관련 자료를 다 뽑아서 하나하나 공부하고 노력해 강사로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하반기 투쟁이 동지들에게 달려있다. 여기 강사분들이 함께 결의하고 준비해서 하반기투쟁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강사단 학교는 ‘공적연금 이해와 강화 방안’(강사 박정윤 정책부장), ‘정치기본권과 행정권력’(강사 최종덕 정책실장)을 주제로 한 교육과 직접 조합원 교육을 위한 교안을 작성하고 시범 발표하는 본부별 모둠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박정윤 정책부장이 강사단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정윤 정책부장은 강연에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제도 이해 ▲우리 연금의 변화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적연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 부장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두고 공무원과 국민들이 서로 질시하고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공적연금을 지키는 길에 함께 하는 모습을 만들고 싶다”면서 “내가 아닌 우리, 공동체를 위해 공적연금을 지키고, 국민을 위해 국가가 공적연금을 책임질 것을 요구하며 하반기 투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최종덕 정책실장이 강사단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최종덕 정책실장은 ▲공무원노동자와 공무원노조의 현주소 ▲정치기본권 쟁취의 제도적 과제 ▲행정권력의 주인이 되기 위한 제언과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 실장은 “공무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은 지난 20년간 공무원노조의 과제였다. 우리의 투쟁으로 해직자복직을 만들어낸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 나서서 투쟁해야 이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면서 “정치기본권 문제는 경제적 지위 뿐만아니라 우리의 모든 지위를 향상 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5만 입법청원, 국회 사업 등 다양한 투쟁으로 정치기본권을 얻어내자”고 당부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강의 실습을 하고 있다.

이후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은 모둠 활동에 들어가 강사들이 준비한 강의안을 토대로 자신만의 교안을 만들고, 직접 시범 발표했다. 참가자 중에는 처음 강사 역할을 맡은 사람도 있었지만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바탕으로 강의안을 준비해 멋진 강의를 선보여 조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사단 학교에 참가한 법원본부 수원지부 김동규 지부장은 “오늘 학교를 통해 연금과 정치적기본권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지부로 돌아가서 조합원 교육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남소방지부 김관호 사무국장은 “그동안 공무원연금과 정치기본권에 대해 무관심 했는데 노조에 가입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기 위해 이번 학교에 참가했다”면서 “혼자 공부하면 어렵겠지만 함께 토론해 교안을 작성하고, 다른 사람의 발표를 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 좀 더 공부해서 지부 조합원들을 교육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사단 학교 참가자 들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자신감을 가진 듯 했다. 참가자들은 지부로 돌아가 조합원 앞에서 당당히 강사로 나설 것을 결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강사단 학교는 10월 4일 서울, 5일 부산, 6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 전호일 위원장과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가 강의를 듣고 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강의 실습을 위해 교안을 작성하고 있다.
   
▲ 강사단 학교 참가자들이 강의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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