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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합원 대정부 투쟁으로 임금인상 쟁취하자”공무원노조. 25일 1일 차 윤석열 정부 규탄 본부 릴레이 농성 투쟁 진행
양지웅 기자  |  yju8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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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6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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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차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5일 '임금 7%인상 쟁취! 인력감축 저지! 윤석열 정부 규탄! 본부 릴레이 농성투쟁'을 시작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농성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된 이날 농성에는 교육청, 충북본부, 공무원노조 사무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성은 결의대회와 1인 시위, 연좌농성, 정리집회로 진행되었다.

   
▲ 전호일 위원장이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농성이 시작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수를 줄여나가고 임금까지 동결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자리에서 투쟁하고 있다”면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물가가 오르면서 공무원 임금 빼고 다 오르고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 동지들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본부 최상규 본부장이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1일 차 농성을 담당한 교육청·충북본부에서 농성에 임하는 결의를 밝혔다. 충북본부 최상규 본부장은 “기업의 임금은 노사가 임금 협상을 통해 정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은 국가가 일방적으로 정하고 있다. 9급 공무원들은 알바생보다 못한 임금을 받고 있다”면서 “이대로 굶어 죽으라는 얘기인가? 우리의 투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악덕 기업인 정부를 바로잡자”고 밝혔다.

   
▲ 교육청본부 김건오 본부장이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청본부 김건오 본부장은 “공무원들은 매년 임금이 물가인상율보다 턱없이 낮게 인상되면서 사실상 삭감되었다. 하지만 정부는 재벌의 세금을 깎아주고 있다”면서 “우리 투쟁으로 윤석열 정부의 못된 버릇을 고쳐주고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무원노조는 120만 공무원노동자를 대표하여 일방적인 희생과 무한 복종을 강요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2023년 공무원보수 7.4% 인상을 쟁취하겠다”면서 “정부의 공무원 인력감축을 저지하고 허울뿐인 보수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임금교섭 기구를 쟁취하겠다. 우리의 요구를 쟁취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본부 조합원들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자전거 선전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후 농성 참가자들은 대통령 집무실 인근으로 흩어져 1인 시위와 자전거 선전전, 연좌농성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땀은 비 오듯 흐르고 숨이 턱턱 막혔지만 참가자들은 자기가 담당한 역할을 다하며 농성 투쟁에 임했다.

힘차게 투쟁한 농성 참가자들은 정리집회에서 각자의 결의를 밝혔다.

전남교육청지부 김성헌 지부장은 “현장에서 임금인상 투쟁에 대한 열기가 뜨겁고 공무원노조 투쟁에 함께 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더 힘을 모으면 우리의 요구한 7.4%에 근접한 임금 인상률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충북본부 괴산군지부 박종영 지부장이 정리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본부 괴산군지부 박종영 지부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열악한 처우와 낮은 임금 등으로 인해 공직을 떠나고 있다. 조합원들의 가장 큰 요구는 임금인상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해서 우리의 목표를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교육청지부 임미진 사무국장은 “오늘 공무원노조가 농성하는 동안 경찰 동지들이 옆에서 고생이 많았다. 공무원노조가 경찰공무원과 함께 하겠다. 앞으로 힘 많이 내시고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해달라”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경찰국 설치를 반대하며 투쟁 중인 경찰공무원들을 응원했다.

   
▲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이 정리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이 농성을 마무리하는 결의발언에서 “농성을 마치고 현장에 돌아가면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의 두 배 세 배만큼 현장 조합원을 조직하자. 현장 투쟁을 통해 임금인상 투쟁과 반 윤석열 정부 투쟁을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농성 참가자들은 다 함께 공무원노조 진군가를 부르며 1일 차 농성 투쟁을 마무리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정리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가 1일 차 농성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교육청본부 안재성 사무처장과 전북교육청지부 강주용 지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교육청본부 조합원들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본부 조합원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농성 투쟁 참가자들이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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