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서울 소공로에서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수당 현실화! 공적연금 강화! 공무원노동자 권리 쟁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힘있게 진행하고, 이후 이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결합해 함께 투쟁했다.
[4신] 7/2(토) 15:10~ (사진 : 양지웅 기자)
결의대회 마친 5천 대오 행진시작,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함께해
대회를 마친 공무원노조 5천여 조합원들은 세종대로까지 행진하며, '반공무원정책 폐기'와 '7%임금인상', '공적연금 강화' 등을 힘차게 외쳤다. 이후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결합하여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3신] 7/2(토) 14:10~15:10 (사진 : 양지웅 기자)
'노래극단 희망새'와 서울청년이 만나다!
4.20대회와 전 간부 수련회에서 결의와 감동 깊은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노래극단 희망새'가 5천여 조합원 앞에서 다시 섰다. 공무원노조는 노래극단 희망새와 서울시청지부 청년조합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2022년 투쟁을 결의하는 지부장 발언을 배치했다. 경기본부 변영구 이천시지부장과 울산본부 주은희 북구지부장이 발언자로 나섰다.
대회는 공무원노조진군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며 공무원노조, 21개 본부와 252개 지부의 깃발이 줄을 지어 입장하는 상징의식을 통해 단일노조의 자긍심이 하나로 모아졌다.
결의문 낭독은 예전과 다르게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조합원을 배치, 공무원노조에서 자기 역할과 결의를 밝히며, 윤석열 정부의 반공무원정책에 맞서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2신] 7/2(토) 13:30~14:10 (사진 : 양지웅 기자)
2030청년위원회 힘찬 공연으로 대회 시작!
공무원노조 2030청년위원회 김재현 청년위원장과 청년 조합원들이 무대에 올라 대회시작을 알렸다.
대회 사회는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이 맡았다.
공무원노조는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대정부투쟁 승리를 결의하는 영상 상영, 전호일 위원장의 대회사, 코로나19 2년 5개월 공무원노동자의 처절한 삶을 직접 듣는 현장발언 순으로 대회를 이어갔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이제 우리 공무원노조가 15만 조합원과 120만 공무원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무너진 자존감을 세우기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 누구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우리가 직접 나서서 우리의 임금, 우리의 연금, 우리의 노동3권과 정치자유를 위해 싸워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반공무원정책을 멈추고 부자증세를 통해 노동자의 임금을 높여 한국사회 체제를 바꾸는 근본적 투쟁을 시작하자. 대격전의 2022년, 함께 싸워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1신] 7/2(토) 12:50~13:05 (사진 : 양지웅 기자)
소방본부 기자회견 개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소방본부 김주형 본부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소방본부 소속 조합원 100여명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노조 김주형 소방본부장은 "1년 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성과는 컸다. 억눌린 자신을 돌아보며 함께 소리내기 시작해 작은 것부터 변화를 만들어왔다. 공무원노조 일원으로 함께 하고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 첫 마음 변치않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0신] 7/2(토) 04:00~12:50 (사진 : 공무원노조 김기헌 부장, 오경희 기자)
대회 준비 완료
2일 12시 현재, 공무원노조는 "임금수당 현실화! 공적연금 강화! 공무원노동자 권리 쟁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상경중인 5천여 조합원을 맞을 준비를 하며, 무대설치와 리허설, 음향과 영상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12시 45분 현재, 곧 12시50분부터 오는 6일 출범 1주년을 맞는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출범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