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경남본부(본부장 강수동)가 지난 4월 28일과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주제로 제11기 본부 운영위원 수련회를 갖고, 향후 투쟁을 결의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2022년 정세 및 사업계획' 주제로 결의 높은 강의를 진행, 경남본부 11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통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는 부산본부 간부들이 다수 참여하여 단일노조의 기풍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일차에는 부산겨레하나 박희선 강사의 '일제 강점기 민중수탈역사' 교육이 배치되어 깨어있는 노동자로서의 자기각성을 하는 계기가 됐다.
공무원노조 강수동 경남본부장은 수련회를 통해 "경남본부가 하나로 단결하면서 차기 정부의 반 공무원 정책을 막아내고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의 완전한 쟁취를 선도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2001년 6.9대회 개최로 공무원노조 운동의 선봉이 되어온 본부로서의 자기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거사무투쟁 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있을 6.9 21주년 기념행사 및 지역 노동자대회 등에 힘차게 결합해나갈 계획이다.
<소식 및 사진제공 : 공무원노조 경남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