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 16개 구군 완전한 단결로 힘찬 투쟁 기대

연제구지부, 9년만에 복수노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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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연제구지부가 드디어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지난 29일 연제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연공노)이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연제구지부(지부장 김영호, 이하 연제구지부)와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공무원노조 부산본부와 연제구지부의 오랜 조직사업의 결실이다. 

▲ 연제구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와 통합했다.
▲ 연제구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와 통합했다.

김영호 연제구지부장은 "연공노가 ’노동조합통합을 통한 상급단체 탈퇴 및 변경 건‘ 조합원 총투표에서 선거인 283명중 173명이 투표하여 68%인 118명의 찬성으로 통합을 결정했다"면서 "2013년 7월부터 연제구가 복수노조가 되어 노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 지부의 내실을 더욱 알차게 기하고 본부 활동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연제구지부는 600여 조합원으로 조직이 확대됐다.

최현오 부산본부장은 연제구지부 통합 소식에 SNS를 통해 “이제 부산본부는 16개 구·군이 완전한 하나의 깃발 아래 단결하게 되었다”며 축하와 기쁨을 함께 전했다.

▲ 공무원노조 부산본부가 지난 26일, 5월 11일 열리는 직접행정대회 홍보를 위해 연제구지부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가 김영호 지부장)
▲ 공무원노조 부산본부가 지난 26일, 5월 11일 열리는 직접행정대회 홍보를 위해 연제구지부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가 김영호 지부장)

한편, 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오는 11일 1천명 규모의 '직접행정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공무원노조의 중요사업인 정치기본권쟁취 투쟁과 공적연금 강화 등 현안을 선도적으로 이슈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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