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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경북본부, ‘안동시대’ 힘차게 열어젖히다!21일 사무실 개소식 열고, 1기 경북본부의 힘찬 출발 선포
오경희 기자  |  reporter_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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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1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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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본부가 21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기수, 이하 경북본부)가 21일 경북 안동에서 본부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1기 본부 출발을 대내외에 힘차게 알려냈다. 도청이 있는 안동으로 근거지를 결정한 경북본부가 제대로 경북도지사와 정면대결하기 위해 대열을 정비하고 이제 출발선에 선 것.

개소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박중배 부위원장, 조창현 대구본부장을 비롯하여 경북지역 8개 지부장과 간부들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특히 경북지역에서 해직의 아픔을 겪고 퇴직 또는 복직한 최윤환(2기 대경본부장)·이창화(3기 대경본부장)·왕준연(초대 상주지부장) 조합원이 함께해 본부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 김기수 경북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기수 경북본부장은 “20년 대구경북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4월 1일 임기를 시작했으나 오늘에서야 본부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경북본부가 열심히 해서 8개 지부를 넘어 더 발전해 나가도록 조직화에 힘쓸 것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동등한 관계에서 공무원의 권리를 찾고, 시군과의 형평성을 찾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20년의 역사를 마치고, 새롭게 재도약하기 위해 경북본부가 출범하게 됐다. 4.20 공무원노조 투쟁선포대회에서 공무원노동3권과 정치자유를 선언했다. 경북본부가 기본권을 쟁취하는 그 투쟁에 선봉에 서 달라. 또한 경북 내 단위노조로 남아 있는 조직을 견인하는 전진기지가 되어 달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 조창현 대구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4월부터 함께 분가하게 된 조창현 본부장은 “대경본부 2,3대 본부장이 경북 출신이다. 짧은 시간 힘을 모으고 의기투합하는 경북본부를 보니 기대한 만큼 잘 하고 있어 고맙다. 대구와 경북은 하나다. 항상 함께 투쟁해 가자”고 인사를 전했다.

   
▲ 8개 지부의 합심으로 차려진 '단결의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경북본부 출범에 가장 큰 힘이 된 8개 지부의 단결과 일치성은 고사 상차림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본부는 포항 문어, 안동 간고등어, 상주 곶감 등의 지역별 특산물로 가득 차린 상으로 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결의했다.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힘찬 출발을 선언한 셈이다.

한편, 지난 2월 본부 대의원대회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분리 결정된 경북본부는 지난달 3월 16일과 17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초대 임원에 김기수 본부장과 류철환 사무처장이 당선됐으며,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다. 경북본부는 현재 경주시지부, 고령군지부, 김천시지부, 상주시지부, 안동시지부, 영천시지부, 청송군지부, 포항시지부 등 8개 지부가 소속해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직협 단위를 중심으로 조직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경북본부의 새출발을 알리는 상차림
   
▲ 전호일 위원장과 김기수 경북본부장이 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김기수 경북본부장이 공무원노조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 경북본부가 21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왼쪽부터 이창화, 조창현, 전호일, 김기수, 최윤환, 왕준연)
   
▲ 경북본부 사무실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창화(고령, 3기 대경본부장) 조합원이 감회를 밝히고 있다.
   
▲ 최윤환(안동, 2기 대경본부장) 조합원이 감회를 밝히고 있다.
   
▲ 왕준연(상주, 초대 상주지부장) 조합원이 감회를 밝히고 있다.
   
▲ 안동에 마련된 경북본부 사무실
   
▲ 안동에 마련된 경북본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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