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송파구 지부(지부장 최미경)는 지난 4월1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출발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공무원노조·송파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동조합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2개월만에 첫 비대면 교육으로서 노조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되었다.
이날 김재현 조합 청년위원장이 ’슬기로운 노조생활, 노동조합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김 위원장은 “입모양 마스크 속 신규자들의 환한 미소로 너무 화기애애했다”고 하면서 “청년들의 밝은 눈빛을 보니 노동조합 참여 주체로 나설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인다”고 말했다.
대다수 2030청년들로서 노동조합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고, 강의 내내 집중하여 경청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마지막 순서인 노조에 바라는 설문 조사에서 한 청년 공무원은 「연금 개혁 안되게 해달라」고 답변하여 공무원노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보여줬다.
청년위원회는 지난 4월11일 첫 회의를 개최하여 ’소모임 진행‘, ’위원회 정례회의개최‘를 의결하였고, 김재현 청년위원장은 요청이 있을 경우 전국을 누비면서 강의를 할 계획이다.
▲ 강의를 하고 있는 김재현 청년위원장
▲ 진지하게 경청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송파 청년공무원
▲ 교육 마치고 청년공무원들과 송파지부 간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