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본부장 당선자 결의]

청년 공무원노조의 미래… 이제 본부가 활짝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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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선재 (강원본부장 당선자)
▲ 양선재 (강원본부장 당선자)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며 전진하는 강원본부"

11기 강원본부는 조합원이 진정 주인이 되는 본부로 거듭나기 위해 한발 더 도약해 나갈 것이다.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등 두 차례 선거업무로 조합원들의 노동강도가 강화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제대로 된 휴식과 합리적인 수당 지급 등 처우개선을 통해 조합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투쟁해 가겠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조합원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지부의 작은 일에도 적극 결합, 발로 뛰는 강원본부가 되겠다.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면서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조합원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기틀을 마련, 20년 전 태백산의 정기로 출범한 강원본부답게 힘차게 전진하겠다.
 

▲ 강수동 (경남본부장 당선자)
▲ 강수동 (경남본부장 당선자)

"행정적폐 청산, 제도개선 투쟁의
전국적 모범으로 우뚝 설 것"

존중받는 일터, 안전한 직장을 위해 도내 전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조례를 조기에 제정하겠다. 사이비 언론 척결 투쟁을 전개하고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할 것이다. 
수평적인 도-시군 관계 정립을 위해 경남도와 노사협의를 정례화하고 단체교섭을 성사시킬 것이며, 행복한 일터를 위해 전 시군 점심시간 휴무를 전면 시행하겠다. 
소수직렬 시군 대표 간담회를 통한 인사 고충 해소에 힘쓰며, 감염병 대응 전담 기구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0 청년간부 육성과 청년사업 확대·강화로 청년조합원이 주인 되 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부별·권역별 학습 모임을 통해 간부 활동가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 또한, 읍면사무소에 게시된 일제 강점기 역대 읍·면장 사진 철거 및 유신 잔재인 관공서 새마을기 내리기, 전시행정, 황제 의전, 예산낭비 근절 등을 통해 행정적폐 청산운동에 앞장 서겠다.
 

▲ 백형준 (광주본부장 당선자)
▲ 백형준 (광주본부장 당선자)

"차별 없는 기본권 보장,
우리가 지방행정권력 주인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는 공무원도 당연히 누려야 한다. 정당에 자유롭게 가입하고 공무원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정당에 후원금도 낼 수 있어야 한다. 공무원이 현직을 유지한 채, 국회의원, 시장과 구청장에도 출마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기득권에 힘을 실어 주게 되는 허울뿐인 정치 중립이 아니라, 차별 없는 기본권 보장이 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우리 공무원노동자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자.
우리가 시장과 구청장 후보로 나서고 직접 선거운동을 해 당선시키는 구조를 만들어 공무원노동자가 당당하게 지방행정 권력의 주인으로 나서는 시대를 만들어 보자! 
우리의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께서 맡겨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어떠한 고난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겠다.
 

▲ 양주용 (대학본부장 당선자)
▲ 양주용 (대학본부장 당선자)

"존중받는 직장문화, 노동조건 개선,
이제 조합원 속으로"

공무원노조는 호봉제를 깨는 공무원 임금개편과 공무원연금 개악이라는 정세 속에서 2022년을 맞이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고 교섭을 통해 조합원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출발했던 것이 2018년이었다면, 올해는 공무원 노동자의 현재와 미래 임금을 빼앗으려는 세력들과 전쟁처럼 싸워야 할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조합 중앙집행위원회 성원들의 담대한 결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그 이상의 것을 할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것들을 마음으로부터 차곡차곡 쌓아 준비하겠다.
흔히 ‘힘없는 공무원’이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무원노동자의 힘은 거대하다. 그 힘을 모아 내는 것은 결국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웃으며 조합원 여러분을 만나겠다. 올 한해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 
 

▲ 이경천 (법원본부장)
▲ 이경천 (법원본부장)

"혁신과 새로운 소통의 시대 열어
조합원 제일주의 실현할 것"

법원본부는 15년 만에 8대 임원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를 통해 법원본부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합원들과 약속한 것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서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는 조직은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해 왔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 알고 있다. 
법원본부는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춰 노조를 혁신할 것이며, 조합원의 요구에 근거한 노조 활동으로 조합원 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 
또한, 노동법원 설립 법안을 민주노총 및 공무원노조와 함께 반드시 통과시켜 사회적 약자 보호, 노동자의 권리가 신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 
11기 공무원노조 집행부의 공약인 노동3권 보장, 정치기본권 쟁취 사업에 법원본부도 강고한 투쟁으로 함께 하겠다.
 

▲ 최현오 (부산본부장 당선자)
▲ 최현오 (부산본부장 당선자)

"현장 소통 강화, 참신한 시도로
친근한 노동조합 만들어 나갈 것"

노동·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지역단위 연대체를 구성, 지방선거 출마자 토론회 개최 등 공무원노동자의 직접정치의 장을 마련하겠다. 
2030 공무원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본부 내 청년국을 신설하고, 인력확충, 악성민원 조례 및 예산확보 등 다양한 투쟁을 통해 청년공무원들이 더 이상 공직사회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현장 조합원과 더 많이 소통해 나가겠다. 
본부장이 직접 조합원을 찾는 지역순회를 정례화하고. 본부장과의 동행 토크콘서트를 개 최하여 조합원의 소중한 의견을 소통, 공감하고, 뉴미디어 홍보단 구성으로 소식지와 유튜브를 활용하여 조합원에게 더욱 친근한 노조로 변화하겠다.
 

▲ 박성열 (서울본부장 당선자)
▲ 박성열 (서울본부장 당선자)

"세대·성별간 소통과 통합으로
지부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지방직 공무원노동자에 전가되는 부당한 선거사무 개선과 온전한 12시 점심시간 휴무 쟁취 등을 통해 조합원의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겠다. 
사안별 책임 부본부장 제도를 활성화시켜 사업 집행과 조직 안정성을 높여 승진인사 불균형 개선과 MZ세대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배치하고 청년 활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존중받는 일터로, 본부 출범 20년을 준비하는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 제도를 활성화시켜 선후배가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통합의 장을 마련하겠다. 
투쟁하는 지부와 조합원에게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어 승리하는 서울본부를 만들겠다. 
 

▲ 이규성 (세종충남본부장 당선자)
▲ 이규성 (세종충남본부장 당선자)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
청년세대를 변화의 주역으로"

세종충남본부는 꾸준한 현장투쟁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피해자 지원조례’와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을 이뤄냈고, 12시 점심시간 전면휴무는 올 상반기 전 지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선거사무종사 거부 서명운동에 조합원 8,400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충남도 선관위와 시군선관위 면담투쟁을 통해 기초단체 공무원 50% 미만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행정수도인 세종시를 관장하는 본부로서 공무원노조 대정부 투쟁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의 각종 투쟁에 선도적으로 함께해 왔다. 
이런 성과와 활동력을 바탕으로 11기 본부는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평등하고 안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년세대 공감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 폐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각종 평가지표에서 신속 집행 항목을 삭제하는 투쟁을 펼쳐 나가겠다.
 

▲ 김주형 (소방본부장 당선자)
▲ 김주형 (소방본부장 당선자)

"불합리한 근무·수당·인사체계 개선,
소방의 현장 바꿔낼 것"

지난해 7월 6일, ‘소방공 무원도 노동자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출발한 소방본부가 벌써 2기 출범을 맞게 되었다. 
공무원노조 막내본부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20년 뒤 가장 단단하고 든든한 소방본부의 모습을 기대하며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다. 
현재 진행 중인 소방청 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조합원들이 희망하는 당비휴 근무체계 전면시행, 25년간 변하지 않은 수당체계 개선, 인사 예산권 없는 ‘반쪽짜리 국가직’이라는 오명을 씻고 완전한 국가직으로의 처우 개선 등 오랜 기간 ‘방치’됐던 현안을 기필코 해결하겠다. 
아울러 주40시간제 도입에 맞춰 4교대 근무제 시행을 위해서 전진하겠다. 
발로 뛰는 현장 조직사업으로 임기 안에 1만 3천 소방조합원을 2만 이상으로 확대, 공무원노조 최대본부로 성장시키겠다는 야무진 꿈을 꾼다. 
막내본부의 내딛은 걸음에 15만 조합원의 지지와 응원을 기대한다.  
 

▲ 김춘원 (전북본부장 당선자)
▲ 김춘원 (전북본부장 당선자)

"전북 14개 시군, 하나된 연대투쟁
당당하게 교섭쟁취"

공무원노조가 출범한 지 어언 20년, 수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투쟁의 현장에서 각종 탄압과 징계에 맞서 싸워온 자랑스러운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속에서, 조직의 경계를 넘어 전북 14개 시군 공무원노동자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연대투쟁을 진행, 전라북도를 상대로 힘 있는 교섭투쟁을 통해 우리의 권리를 당당히 되찾고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노동자의 정체성 및 노동자성을 지키기 위한 교육사업에 매진하면서, 우리 공무원노조의 건전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간부 양성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순회를 통해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업기풍을 확립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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