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 쟁취를 위해 함께 전진하자!”

공무원노조, 24일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와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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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는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공무원노조는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무원노조 부위원장과 사무처 실장, 진보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불평등사회의 체제전환과 노동중심 정책을 표방하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진보정당인 진보당과 제일 먼저 정책협약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공무원노조는 2002년 출범하여 20년 동안 공무원의 노조 할 권리를 위해 싸워왔다. 이제 우리는 지난 20년을 계승하여 근본적 권리인 노동3권과 정치자유의 문제를 전면에 걸고 투쟁할 것이다. 진보당도 우리와 함께 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 후보는 “지난 2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행정의 공백 없이 헌신해 주신 공무원노동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 헌신에 답하기 위해 권리를 더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 단행되어야 할 과제”라면서 “공무원노동자의 정치할 권리는 우리 사회 공무원이 큰 힘을 형성함과 동시에 진정 노동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진보당은 노동자 정당답게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과 온전한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언제나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이 정책협약의 주된내용을 발제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이 정책협약의 주된내용을 발제하고 있다.

이어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이 정책협약의 주된 내용을 발제했다.
공무원노조-진보당이 체결한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무원노조법 폐기와 일반법 적용을 통한 온전한 노동기본권 보장 ▲반쪽국민 거부,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방안 마련 ▲코로나19 대응인력 확충 및 노동조건 개선 ▲현장 소방인력 확충 등이다.

▲ 공무원노조와 진보당이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와 진보당이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와 진보당은 노동중심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정책협약서에 각각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협약식을 마무리했다.

▲ 공무원노조가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 공무원노조가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 공무원노조는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 공무원노조는 24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진보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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