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조합원 가입사업-서울본부 용산구지부

"일상사업 강화해 전 직원 조합원 가입 꼭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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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지부의 전 직원 조합원 가입사업
▲ 용산구지부의 전 직원 조합원 가입사업

용산구 직원이 1,200여 명이다. 8기 노병환 지부장 때부터 1,000 명 돌파를 목표로 전 직원조합원(후원회원 포함) 가입 사업을 진행했다. 직원 모두가 조합원이 된 부서에는 피자 등을 돌리며 가입을 축하해왔는데벌써 4년이 지났다.

2016년 처음 조합원 가입사업을 시작할 때는 노조 미가입자가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8기 집행부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때 조합원 1,000 명을 돌파했다. 그 무렵 조합원들이 무척 고무되었던 기억이 난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조합원 1,000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90%가 넘는 숫자이다. 7월 들어서 공로연수자, 퇴직자 등이 발생하여 조합원 수 변동은 조금 있다. 현재 각 부서에는 한두 명의 비조합원이 있는 상황이다. 현재 4~5개 부서는 전 직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발령 등으로 약간씩 변동이 있으나 지속해서 전 직원 가입 부서를 찾아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직원이 노조에 가입된 부서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전 직원 노조 가입을 함께 축하해주는 분위기이다 보니 여러 부서에서 전 직원 가입 부서라고 연락이 오고 있다. 확인해보면 한두 명씩 비조합원이 있어서 매우 아쉬워하는 대의원들도 있다.

전 직원 가입 사업을 통해 100명 간부를 중심으로 1,100명 조합원 시대를 잘 지켜서 지부가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 이를 위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이 더욱 중요하기에 10기 집행부는 조합원 의식을 높이는 교육 사업에 집중하고자 한다.

꾸준한 일상 사업이 주는 힘과 효과는 매우 크다. 교육, 선전, 간담회 등 곧바로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작은 일상 사업과 각종 지부의 현안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조합원을 가입시키는 지름길이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노조가 어떻게 조합원 속으로 들어갈 것인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 과거 20~30명씩 전 직원 간담회나 대규모 행사를 병행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5~6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간담회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이는 오히려 조합원 목소리를 더 친근하고 가깝게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지부 사업을 고민하는 전국의 지부장들에게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일상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자주 간담회를 배치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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