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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를 이끌 청년 간부가 되자”2030특별위, 청년간부 수련회 개최
양지웅 기자  |  yju8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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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2  1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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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간부 수련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진, 이하 2030특별위)가 2019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년간부 수련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열린 수련회에는 각 본부와 지부에서 참여한 25명의 청년간부들이 참석했다.

수련회 첫째 날은 김주업 위원장의 가치관 강연으로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쟁취하겠다며 공직을 내려놓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으며 20일 위원장직을 공식 사임했다.

   
▲ 김주업 위원장이 가치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총선 후발주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위원장직을 사임하기 전에 여러분을 꼭 만나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 저의 여러가지 성과 중 첫 번째가 2030사업이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청년공무원들이 가입하지 않으면 공무원노조는 자연스레 없어진다. 우리가 그 길을 걷고 있었기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청년사업을 시작했다. 여러분들이 공무원노조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청년조합원들이 자주성을 가져야 가치와 보람을 느낀다면서 30대 지부장과 본부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전호일 10기 위원장 당선자가 인사하고 있다.

이어서 전호일 10기 위원장 당선자가 인사했다. 전 당선자는 “2020년에는 연금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언론과 기관에서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올해 연금전쟁 잘 준비하고 선거 공약도 지키겠다. 2030 특별위원회 사업은 조합의 중추적인 사업으로 가지고 갈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과 같이 잘 만들어갔으면 한다.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 김수진 2030특별위원장이 청년사업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어진 청년사업과정 공유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본부와 지부에서 각자가 진행한 청년 사업을 소개하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청년사업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고민,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했고 발표가 끝날 때마다 우렁찬 박수를 보내며 서로 격려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김수진 2030특별위원장은 “청년조합원 누구나 간부가 될 씨앗을 가지고 있다. 김 위원장도 30대 청년 간부였고 그 싹을 잘 틔웠다. 우리도 그 싹을 틔워가는 단계다”라면서 “다들 청년조합원들이 노조와 사회에 관심 없다고 했지만 청년조합원 설문 결과는 달랐다. 우리는 ‘청년들은 이럴 거야’라는 추측과 편견에 갇혀있었다. 이제 사업을 연구해야 한다. 청년 사업은 과학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202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와 연금 강연이 진행됐다. 2030특별위는 회의를 통해 ▲본부·지부 자체적인 신규자 교육 실시 ▲본부 중심 청년캠프 실시  ▲조합의 청년간부 역량강화 수련회 및 본부사업 지원 확대 ▲10기 위원장 당선자 공약사항인 ‘청년정책패널’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연금 강연에서 전 당선자는 “정부는 올해 연금개악을 시도할 것이기에 우리는 태세를 정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연금 투쟁에서 2030 조합원의 요구도 반영하겠다”며 2015년 연금투쟁과 연금개악 내용, 공적연금 강화 방법,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연금제도 분석 등을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라 수목원과 이호테우 해변을 찾았고 저녁에는 단합의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 참가자들은 새별오름 방문 후 2020년에는 2030특별위가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것을 결의하며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2018년에 첫 활동을 시작한 2030특별위는 지난해 권역별 청년캠프, 4.3 평화기행, 11·9 권리찾기대회 합창단, 청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조합원들의 공무원노조 참여를 높이고 청년간부 육성에 이바지했다.

   
▲ 수련회 참가자들이 짝을 대신 소개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청년사업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수련회 참가자들이 새별오름을 둘러보고 있다.
   
▲ 수련회 참가자들이 새별오름을 둘러보고 있다.
   
▲ 수련회 참가자들이 새별오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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