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사무처장 선거 두 개 후보조 경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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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호 1번 전호일, 김태성 후보조와 기호 2번 김경용, 서정숙 후보조
왼쪽부터 기호 1번 전호일, 김태성 후보조와 기호 2번 김경용, 서정숙 후보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 10기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위원장·사무처장 선거 후보는 기호 1번 전호일(법원본부 교육선전국장)·김태성(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 후보조, 기호 2번 김경용(서울본부 서울시청지부장)·서정숙(공무원노조 부위원장) 후보조가 등록했다.

부위원장 후보로는 기호 1번 금진섭(강원본부 동해시지부 수석부지부장), 기호 2번 김창호(공무원노조 교육선전실장), 기호 3번 김현기(경기본부 본부장), 기호 4번 최현오(공무원노조 사무처장) 순으로 정해졌다.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김수미(교육청본부 본부장), 기호 2번 정인숙(공무원노조 성평등위원장) 후보가 출마했다.

회계감사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심우청(강원본부 본부장), 기호 2번 김금룡(공무원노조 회계감사위원)후보가 결정됐다.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광일)는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기 임원선거 후보자 신청을 받아 4일 오후 6시에 마감했다. 후보 기호는 후보등록 마감 후 추첨으로 정했다.

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각 후보들은 오는 26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진행한다. 10기 위원장·사무처장 선거 당선자는 내년 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결정한다.

단,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최다득표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부위원장 및 회계감사위원장은 2월 1일에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한다.

공무원노조 유광일 선거관리위원장은 “노동조합에서 선거란 단순히 임원을 선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진정한 주인임을 자각하는 자리이자, 전 조합원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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