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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지부 3,000배 돌입 “이재정 교육감은 노사 대화 나서라”
양지웅 기자  |  yju8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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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3: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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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성 경기교육청지부장과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김수미 교육청본부장이 3,000배를 올리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지부장 안재성, 이하 경기교육청지부)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성실한 노사 대화를 촉구하며 3,000배에 돌입했다.

경기교육청지부는 7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3.000배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교육청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방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무분별한 업무이관 및 안전지원국 폐지 중단 ▲학교 안전업무의 공공성 확립을 위한 1학교 1인 시설관리직 배치 ▲이재정 교육감의 성실한 노사 대화를 요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안전관리국을 폐지하고 학교 시설관리직 정원 축소 및 시설관리 외주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교육청지부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노조들과 노조연대를 구성해 조직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조직개편을 요구하며 1인 시위, 삭발.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앞 천막 농성은 40일을 넘어섰다.

   
▲ 안재성 경기교육청지부장이 3,000배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재성 경기교육청지부장은 경과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아홉 차례 교섭을 하며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좁혀왔는데 교육청 쪽에서 돌연 지금까지의 논의 사항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진정성 있고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사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수미 교육청본부장은 “학교 안전관리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사고 발생시 초동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세월호 참사 당사자인 경기교육청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학교에 시설관리직 1명 이상 없이 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안전관리를 외주화 하겠다는 것은 학생 안전을 교육청이 책임지지 않고 자본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원 수석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공공부문을 민영화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공무원노조와 교섭 중인데 경기교육청만 역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김현기 경기본부장도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노조와 소통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서 “소통을 통한 합리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재성 경기교육청지부장과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김수미 교육청본부장,  김현기 경기본부장이 릴레이 3,000배를 시작했다. 경기교육청이 노조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이번 릴레이 3,000배는 목표한 3,000배를 채울 때까지 매일 경기교육청 앞에서 진행된다.

   
▲ 경기교육청지부가 3,000배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김수미 교육청본부장이 3,000배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Q 제공
   
▲ 이상원 수석부위원장이 3,000배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Q 제공
   
▲ 김현기 경기본부장이 3,000배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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