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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본부 5천여 조합원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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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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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망월동 구,묘역에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2019년 시무식을 마치고 효령동 영락공원에 고이 잠든 故 이향재 동지 묘지 앞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아 6개 지부장들의 결연한 마음을 담아내고 강력한 투쟁 의지를 결의했다.

“같은 호흡과 발걸음으로 더 전진하자”

   

▲ 이종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 본부장

5천여 광주지역본부 조합원 여러분!

2019년은 조합원과 함께 희망돼지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은 노동조합이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였습니다. 설립신고 과정에 조직 내부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힘찬 투쟁과 교섭으로 승리의 단초를 꾀한 한해였습니다. 136명의 해직된 동지들의 원직복직을 반드시 쟁취하고 조합원의 권리와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원년을 만들겠다는 조합원들과의 약속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은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직자 원직복직 투쟁과 대정부 교섭투쟁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남김없이 다 쏟아 부은 한해였습니다. 대정부 교섭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10. 2. 전간부 결의대회와 해직자 원직복직과 노동3권·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11. 9. 연가투쟁을 힘 있게 성사시켰습니다. 선을 넘은 투쟁으로 우리의 운명은 우리 힘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값있는 교훈과 성과를 얻었습니다.

연가파업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400명의 조직목표를 넘어 600여명의 조합원이 연가를 내고 상경투쟁에 동참하였습니다. 지금당장 조합원의 노동조건이나 복지에 직결되지 않는 정치투쟁에 대한 조합원의 동의와 자각은 광주지역본부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5천여 광주지역본부 조합원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갑질 간부와의 비타협적인 투쟁은 조합원의 자주성을 지켜내는 투쟁임과 동시에 권위적이고 일방적 공직문화를 민주적으로 바꿔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투쟁이었습니다. 인권의 도시 광주에 걸맞게 갑질 문화는 끝까지 일소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올 한해도 조합원의 각 현장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관행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 비타협적으로 투쟁하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땀흘려 일한 대가가 공정하고 약자인 노동자의 권리가 더 보호되어야 정치·경제의 신뢰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99% 민중이 정치와 권력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주노총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노동자들이 더 이상 굴뚝으로 올라가지 않는 세상, 비정규직 청년노동자들이 죽지 않는 세상, 정당한 요구를 위해 26일씩이나 단식을 하며 투쟁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조합원의 힘을 믿고 현장으로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대정부교섭, 본부교섭, 지부교섭 반드시 승리하여 조합원들의 권리와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다시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장 이 종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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