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비상회의 결정에 따라 단식중단

“김주업 위원장 단식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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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자원직복직 쟁취를 위해 각각 26일, 23일간의 단식투쟁을 마치고 녹색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김주업 위원장(왼쪽)과 김은환 회복투위원장(오른쪽).
▲ 해고자원직복직 쟁취를 위해 각각 26일, 23일간의 단식투쟁을 마치고 녹색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김주업 위원장(왼쪽)과 김은환 회복투위원장(오른쪽).

“김주업 위원장 단식중단”

지난 21일 비상회의 결정에 따라 단식중단

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1일 비상회의 결정에 따라 단식농성을 중단했다.

2018년 11월 26일 시작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농성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이 12월 18일 단식 23일차에 건강이상으로 단식을 중단했고 김주업 위원장은 청와대 앞에서 26일차 단식 및 노숙농성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주업 위원장의 공식적인 단식농성 중단은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투쟁에 대해 연대와 지지를 보내는 노동시민사회단체의 요구와 청와대, 행안부, 민주당이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해고자복직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수용한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김위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저의 힘의 원천인 광주본부 조합원 여러분께 항상 공무원노조를 응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해에는 공무원노조가 합법적 지위를 회복함으로써 노동조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기해년에는 우리의 삶을 변화 발전시키는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광주지역 조합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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