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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사회 갑질문화부터 뿌리뽑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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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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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사회 갑질문화부터 뿌리뽑읍시다!”

광주본부와 각 지역본부 등 설문 통한 전수조사, 유형 분석, 방지대책 강구 나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광주본부)가 공직사회 ‘갑질문화’를 뿌리채 뽑겠다며 양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치 tv의 시리즈처럼 재벌가들의 막장 갑질 드라마를 뉴스를 통해 지켜보았다. 대한항공 조씨일가의 어머니와 딸들이 보여준 막가파 갑질행태와 그 뒤를 이어 이에 질세라 라이벌 항공사인 아시아나의 박삼구 회장이 보여준 묻지마 갑질행위를 온 국민이 분노하면서 지켜보았는데, 야동을 팔아 치부한 천박한 졸부인 양진호가 보여준 지저분한 갑질행위는 갑질문화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 것으로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었다.

우리 지역 공직사회 갑질문화는 온전할까. 그렇치 않다. 무수한 사건, 사고 등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자행되어온 것 또한 사실이다.

먼저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서구지부는 보건소장이 강등으로 중징계가 확정되어 현재 당사자는 징계에 대한 소청준비를 하고 있고, 노조는 인권위에 제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폭언으로 문제가 되었던 광주시지부도 도서관 과장이 해임으로 징계가 확정되었으나 이 역시 징계에 대한 소청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구지부는 보건소장 관련 갑질 조사 의뢰 전에 중간간부 등 항의로 설문조사가 보류됐고 북구지부는 당사자가 불문경고로 징계가 확정된 것에 대해 집행부에 갑질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최근 논란이 빚고 있는 광산구지부는 보건소장을 회계질서 문란과 인권침해 등으로 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중에 있으나 당사자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이다.

동구지부 역시 지난 10월 동구청에서의 갑질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 후 익명 조합원으로부터 보건소장에 대한 투서가 접수되어 즉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소장에 대한 징계요구와 반인권적인 갑질문화를 근절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이처럼 지역에서는 아직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문화가 횡행하고 있다.

광주본부는 광주지역내에 여러 지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갑질 관련하여 현황을 총체적으로 들춰보면서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갑질 관련 전체 부서 전수조사 ▶실태조사에 따른 사례, 유형 등 자료 분석 ▶갑질 해결 근본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사례별 해결 대책 마련과 처벌규정 마련 요구을 위한 시장 및 의원 면담을 통해 갑질 대책 매뉴얼 또는 조례(기관 또는 의원 발의) 요구할 것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갑질 행태를 없애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견인하려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 면서 “갑질문화는 더 이상 묻히거나 용서될 수 없다”고 밝히고 “무관용 원칙으로 갑질 문화를 완전히 걷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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