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1박2일 청년캠프 진행

경기본부 청년공무원 ‘퇴근 후 밤도깨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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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캠프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캠프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본부장 김현기)가 ‘2030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본부는 지부 청년조합원간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고, 올바른 노동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퇴근 후 밤도깨비’라는 부제처럼 오전에 사무실로 출근했다가 오후에 업무를 마치고 강릉으로 떠났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강릉 하이빌리지 펜션에서 열린 청년캠프에는 경기 본부 청년조합원들과 김현기 경기본부장, 김수진 조합 2030특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캠프는 첫째 날, 김현기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공무원’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김수진 위원장은 강의에서 “노동조합의 주인은 청년조합원이기에 노동조합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저녁식사 후에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밀감을 높였다. ‘직장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가치관 경매를 진행했는데 ‘진상민원으로부터의 직원보호’가 45만원에 낙찰되어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아침식사 후 아름다운 동해 해변을 거닐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캠프에 참석한 포천시지부 황교상 조합원은 “가는 동안 괜히 참가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는데 훌륭한 숙소와 알찬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노조는 나이 많은 선배들, 팀장들이 하고 나는 조합비만 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같은 세대의 조합원들을 만나고 같은 고민을 공유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과천시지부 이수빈 조합원도 “20대 30대 젊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박2일 동안 재미있게 즐겼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동해 해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동해 해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가치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가치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김현기 경기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김현기 경기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이수진 2030 특별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이수진 2030 특별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집단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청년캠프 참가자들이 집단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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