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투쟁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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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자 원직복직·단협 관련 의견 교환

이종욱 광주본부장, 지부 운영위원과 하반기 투쟁관련 간담회

 
 

공무원노조 광주본부는 2018년 하반기 정세와 투쟁사업계획 등과 관련하여 각 지부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욱 본부장이 직접 각 지부를 순회하며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본부장은 해직자 원직복직, 단체교섭, 성과연봉제 및 성과급 폐지,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 대통령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하반기 정세를 설명하였다.

또한 현안 의제 추진사항으로는 해직자 원직복직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노·사간 입장차이가 커 진전이 없다는 점과 대정부교섭 역시 정부측의 불성실 교섭으로 의미있는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보수교섭도 공무원보수민간심의위원회에 공무원노조 추천인사 과반 이상 참여를 보장했으나 교섭을 회피하고 있고, 성과연봉제와 성과급제 폐지도 전면 폐지는 불가하고 2019년도에는 성과연봉제 및 성과급제도 지침을 대폭 개선하여 등급 간 차액을 최소화하겠다는 정부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교섭투쟁을 통해 성과연봉제·성과급제도를 반드시 2020년에 폐지키로 결의한 상태이다.

광주본부의 하반기 중점사업은 오는 10월 2일에 열리는 성과주의 폐지 및 대정부교섭 승리를 위한 제공무원단체 결의대회, 각 지부 대중간부 강화를 위한 학습소모임 운영, 2030위원회 사업과 공무원노조 최대역점 사업으로 해직자 원직복직 및 노동기본권·정치기본권 쟁취 연가투쟁을 11월 9일에 개최한다는 설명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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