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향재동지 5주기 추모제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 이향재동지 5주기 추모제

동지 뜻 받들어 노동자 세상 만들 것

 
 

자주와 통일의 길을 가겠다는 굳은 신념과 동지들을 향한 열정으로 한 생을 살다간 故이향재 열사를 위한 추모제에서 이종욱 본부장은 추도사를 통해 “뜨거웠던 8월은 이향재 동지의 계절이고, 이향재 동지의 붉은 얼굴은 8월을 닮았다”라며 故 이향재 동지를 향해 “동지가 그토록 사랑하던 공무원노조가 지난 3월 29일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도 “문재인 정부가 반노동, 반자본정책으로 급선회하여 1700만 촛불혁명으로 만든 정권에 의해 오히려 이땅의 민중들의 삶이 더욱 고단해지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효령동에 있는 영락공원에서 유족 및 광주지역 공무원노조 간부, 광주지역 제노동단체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공무원 이향제 열사 5주기 추모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가졌다.

이본부장은 “노동자, 농민, 민중들이 집권하는 세상을 만들고 조국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뜨겁게 살겠다”면서 “꼭 지켜 봐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