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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역량강화에서 하반기 투쟁 간담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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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역량강화에서 하반기 투쟁 간담회까지

 
 

하반기 투쟁 관련 대의원 간담회 개최

광주시지부(지부장 김민)는 조합의 하반기 투쟁과 관련하여 노조사무실 등에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등에서 대의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해직자 원직복직, 공무원 노동3권 및 정치기본권 쟁취, 2019년 공무원 임금 1.8% 인상의 문제점, 공무원 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향후 조합 대응 방침,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노조와의 정책 약속 불이행 등 현재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의원부터 적극적으로 하반기 투쟁에 동참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시지부에서는 조합에서 하반기 투쟁으로 설정한 조합원 1천원 모금운동 및 11월 9일 공무원노동자 연가 투쟁을 결의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부서 총회를 실시, 모든 조합원들이 함께 하는 하반기 투쟁을 전개하고자 한다.

 

 
 

전 조합원 대상 조직화 사업 적극 전개

서구지부(지부장 김종선)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활기차게 조직화 사업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구지부는 지난 8월부터 “동기모임 습격사건 지부장이 간다!!”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데 동기, 부서별 등 모임을 준비하면서 먹고 싶은 거나 노조 지부장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고 싶을땐 어디든 지부장이 달려가 조합원들의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되어 모임이 한층 빛이 나는 조직사업이다.

또한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3층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재능기부 리본공예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첫날에는 리본공예 자격증까지 겸비한 보건행정과 이혜옥 조합원의 소중한 재능을 다른 조합원들에게 나눠 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져 일과후에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8명의 여성조합원들과 1명의 남성 조합원이 참여하여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와함께 서구지부는 “2018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전 조합원 족구대회”를 개최하여 족구대회를 통한 직원간 화합과 단합을 결의하여 2018년 단체교섭 승리를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인제 족구로 권역별, 부서별 등 16개팀이 참가하여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르며 우승팀에는 50만원, 준우승팀에는 30만원, 3위 2팀에는 상금 2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청장 면담, 노동 조건 등 개선 의견 나눠

북구지부(지부장 정내인)는 9월 4일 민선 7기에 접어들어 두 번째로 문인 북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노동조건, 인사, 복지, 조직개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보고, 회의, 현장방문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워라벨, 9 to 6)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2018년 하반기 조직개편은 정확한 직무분석과 조직진단을 통해 현업·격무부서에 균형 있게 인력를 배치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문인 북구청장은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북구지부에서 9월 4일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33명과 함께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천연제품 만들기이지만 예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러 종류의 샘플 향수 내음을 맡으며 나에게 맞는 향을 찾는데 집중 또 집중하여 드디어 나만의 향수가 탄생하게 되었다.

3일간 숙성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니 지금은 잘 뿌리고 다니겠죠?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조합원들을 위해 찬바람이 쌩쌩 부는 늦가을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지부 대의원과 신규 조합원 대상 노동교육

 
 

광산구지부(지부장 강종원)는 지부 대의원 및 신규조합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에 걸쳐 총 6회, 매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교육실에서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노동교실은 ▲ 노동조합 특강(민중당 김선미 전의원) ▲ 공무원노조 현안(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이종욱 본부장) ▲ 청년공무원의 삶 - 인생관(민주노총 서유미 교육선전국장) ▲ CF광고 제작 미션(광산구지부 정태연 차장) 등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김선미 전의원의 노동조합 특강은 노동조합의 필요성과 ‘나는 왜 노동자인가?’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갈한 강의가 이뤄졌고, 이종욱 본부장도 공무원노조 현안에 대해서 노동조합의 역사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동조합의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줬다.

또한 서유미 강사는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공무원이 됐지만 진정한 행복과 자아실현의 방법은 노동조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마지막으로 세분의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CF광고’를 제작하었고 시사회 및 심사평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원 지부장은 “조합원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형식적인 강의나 교육이 되지 않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이 이 기회를 통해 노동조합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하면서 기대에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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