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공무원 노동조건 개선·권익향상 등 교섭의제 제출

공무원노조, 2018년 행정부 교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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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섭 중행본부장,이재광 부위원장,제희근 대학본부장이 인사혁신처에 교섭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 송영섭 중행본부장,이재광 부위원장,제희근 대학본부장이 인사혁신처에 교섭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행정부에 교섭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이재광 부위원장과 송영섭 중앙행정기관본부장, 제희근 대학본부장은 지난 19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 2018년 행정부 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공무원노조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과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이번 행정부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교섭단 워크숍을 통해 교섭의제(공무원노조 안건 13장 144조, 국공노 안건 9장 107조)를 9장 133조로 단일화 했다.

행정부 교섭 의제는 ▲노동조합▲단체교섭▲교육▲인사▲보수▲모성보호▲복리후생▲일반제도개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동조합 활동 보장▲조합원 교육 참여 기회 보장▲인사제도 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성과상여금 폐지▲산전·후 휴가 보장▲사무환경개선▲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정부 교섭은 창구단일화를 거쳐 행정부를 대표하는 인사혁신처와 예비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본부의 경우 소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부와 교섭을 진행한다. 이번 행정부 교섭으로 국가직 공무원의 보수·복지, 노동조건 개선,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및 권익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 이재광 부위원장과 제희근 대학본부장,송영섭 중행본부장이 인사혁신처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
▲ 이재광 부위원장과 제희근 대학본부장,송영섭 중행본부장이 인사혁신처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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