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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과 함께 지금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고 싶다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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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2  0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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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과 함께 지금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고 싶다

김현선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남구지부 부지부장

1. 먼저 자신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1995년 12월 8일 세무직으로 임용되어 세무과, 교통과, 회계과 등에서 근무습니다. 2017년 7월에 주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주무로 근무하다 올해 8월에 남구청 기획실 법무규제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런 자녀 2명(딸, 아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2. 남구지부의 부지부장을 맡게 된 동기가 있다면....

▶ 4년전 운영위원으로 조합활동 시절, 박근혜정부 시대상황과 맞물려 힘들고 어려웠던 일이 많았습니다.

국가와 기관측의 압박에 맞서 지부장의 단식투쟁과 새벽선전전, 일인 피켓시위, ‘전공노’로의 조직전환, 신분상의 위협 등을 당하면서도 노동조합 지부장과 운영위원들이 의기투합해서 정말 열심히 투쟁하고 활동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난 지부장선거 후 운영위원을 그만 두었다. 이후 업무에만 전념했지만 부채감은 있었고 그런 이유에서 지금의 지부장 권유로 노동조합 활동을 하게 되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합활동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은 늘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3. 2018년 공무원노조 최대의 현안은 단체교섭 승리이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남구지부로서도 10년만이고 저로서도 처음해보는 단체교섭으로 두려움과 책임감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섭결과에 따라 조합원들의 근무조건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오늘보다는 내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직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지부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들 모두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체교섭 승리의 날까지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열정을 기대해 봅니다.

 

4.2018년 단체교섭 전망은?

▶ 교섭을 임하는 교섭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또 열렬히 지지하는 조합원들이 있으니 반드시 2018년 단체교섭은 승리하리라 봅니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노동조합에 대해 우호적이며, 조합원들의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열망이 강하여 반드시 우리 조합원들의 요구사항들이 관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라지만 조합원과 집행부과 함께 노력하면 행복한 직장을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5. 2030청년위원회 활동이 왕성하다.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 청년은 우리사회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노동운동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생각합니다. 우리 선배들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 일궈온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노동운동을 이제는 청년들에게 이어주는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30청년위원회 결성과 활동이 필요하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2030청년위원회 활동은 향후 노동조합 간부로 양성하는 디딤돌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선배 멘토들이 한껏 리더해 주고 응원해 주어 2030 청년위원회가 차세대 노동조합 간부를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봄시다.

 

6. 나에게 공무원 노조는?

▶ 처음 공직생활에 발을 디딜때만 해도 공무원은 나에게 밥벌이였습니다. 나에게 공무원 생활은 약간의 보람은 있었지만 심장을 뛰게하는 재밌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노조활동을 하면서 조합원들과 만남을 통해 ‘아주 사소한 일도 조합들의 삶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해 조합원들이 좋아하고 변화를 느낄때는 보람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활동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7. 앞으로 꿈과 목표는?

▶ 우리 남구지부가 좀 더 활성화되고 많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 운영위원이 되고 싶어하는 남구지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조합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우려하여 공무원노조활동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법적 지위도 획득했으니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 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의 왕성한 활동을 헤쳐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공무원노동조합에 자부심을 느낄 업적을 남겼으며 좋겠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경제가 발전할수록 부의 격차는 벌어지며 불안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한 사회는 아닙니다.

공무원인 우리가 『작은 배려와 이해, 양보가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사회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행복한 세상과 살맛나는 직장을 위해 오늘도 우리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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