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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교수 초청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주제강연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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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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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교수 초청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주제강연을 듣고

종전·평화협정 위기의 근원 없애고 교류만이 공동번영의 길

지난 6월 19일 광주시청 2층 무등홀에서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인 김진향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이란 주제로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진실과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70년 분단체제 속에서 주관적이고 왜곡된 정보로 인해 "북한을 적!"으로 생각하는 구조가 알게 모르게 우리 현실속에 스며들어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우리는 과연 북한에 대해, 개성공단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북한 김정일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입각해서 군부의 반대를 묵살하고 개성에 있는 미사일 기지를 15Km 뒤로 옮겨 개성공단 100만평을 닦아 무상으로 내 놓았다.

그리고 우리가 제시한 2500불 정도로 생각했던 임금을 500불 정도에서 거의 모든 것을 무상 제공하는 형태로 제공하였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북한에 퍼주기 식이니, 북측지도부의 돈줄이니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12년이 지나는 동안 임금인상이라고 해봐야  2015년 2월  문닫을 때까지 고작 5% 정도였고..

그래서 우리 돈으로 겨우 8만원… 특근, 야근… 다 해봐야 12만원… 15만원 정도였고 그 임금은 중국단동 지역 공장에 비해 반 정도 밖에 받지 읺았던  것이다.

그야말로 개성공단은 남북간의 적대적 관계를 허물고 평화와 경제를 번영시키기 위한 남과 북의 평화의 상징이었다.

또한 남측의 기술과 자본, 북측의 노동력과 토지가 만나 실질적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이만한 사업하기 좋은 장소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남과 북의 사람들이 6만여명이 모여 서로 각자의 생활을 이해하면서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완충적 역할과 우리들의 작은 통일을 만들어 내었다.

이를 위해 북한은 평화 통일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개성공단을 지원했지만 과연 이명박근혜 정부의 통일에 대한 태도는 어떠 했는가?

오히려 6·15및 10·4 남북공동선언으로 상징되는 평화적 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돌려서 북을 적으로 간주하여 분단을 고착화하는 방법으로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사드배치 등 미국과의 협력아래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방법을 제시하였을 뿐이다.

한반도 위기의 근원은 정전협정, 즉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음으로써 위기의 근원을 없애면 된다.

우리는 만나야한다. 남과 북이 만나보면 그 만남 속에 해법들이 다 있다.

평화는 행복한 것이며 알고보면 통일은 너무 쉬운 것이다. 통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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