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자도 노동절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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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자도 노동절 쉰다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휴무하기로 합의

 
 

광주지역 공무원 노동자들이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몇일 앞두고 특별휴가를 이뤄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광주본부)는 23일 광주시 행정부시장, 자치국장 등과 주요 간부들과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5.·1 세계노동절 휴무실시에 관한 면담을 가진 결과, 광주시청은 민원실을 비롯한 대시민 서비스가 이루어는 부서에서는 적정인원을 배치 근무하고 5월 1일 근무자는 5월 중순까지 대체휴무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세계노동절을 기념하는 휴무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치구에서도 “특별휴가(포상휴가) 운영 기준”에 맞춰 광주시와 동일하게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도 노동자로서 노동절에 쉰다는 헌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추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노동절 역사】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최초의 노동절 행사가 이루진 이래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신)창립일인 3월10일 변경하였으며 1963년 노동법 개정과정에서 그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수정하였고 1994년부터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재지정하여 현재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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