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직복직 원년’, ‘20만시대 개막’, 서울본부 제9기 출범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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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제9기 출범식이 11일 서울시청 후생관에서 역대 본부장들과 대의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본부 이봉식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2기 노명우, 3기 안병순, 4기 이달수, 5기 안효완, 6,7기 권재동, 8기 유완형, 6명의 본부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들이 일구어온 길, 싸워온 길을 따라 2020년 연금개악 저지투쟁을 준비하며 공무원노조 조직 전체를 위한 서울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본부 내부의 적폐를 하나씩 없애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공무원노조 19개 직능지역본부 중에서 서울본부가 전체 공무원노조의 바로미터이며, 앞으로 2년 동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울본부가 된다면 민주노총 내에서 가장 강력한 산별노조가 될 것”이며 “서울본부의 다짐과 결의가 힘차게 나아가도록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서울시 행정1부 윤준병 부시장, 민주노총 용순옥 수석부위원장, 전교조 김해경 서울지부장의 축하발언이 이어졌다. 서울본부는 유완형 전 서울본부장, 장석현 전 사무처장과 정년퇴임을 앞둔 현인덕 조합원 세 분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출범식은 민중가수 류금신의 노래공연 이후 서울본부를 이끌어 나갈 지부장과 임원들, 대의원들이 공무원노조진군가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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