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U신문
전국전라권
노동자가 주인되는 기관지로 자리매김할 것이종욱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창간 2주년 축사
이종욱(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  kelsid0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2  08:11:26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 이종욱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본부 조합원 여러분!

광주본부 기관지인 ‘우리함께’가 창간된 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공무원노조 지역본부 중 유일한 기관지 ‘우리함께’ 창간 2주년을 5천여 조합원과 함께 축하합니다.

‘우리함께’는 본부 기관지로서 홍보·선전지를 넘어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는 투쟁의 무기였습니다. 또한 조합원의 인문학적 감성을 자극하는 문학지로서, 역사적 사건을 주체적으로 분석하여 조합원들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는 역사교양지로서, 연주회장에서 감상하듯 생생하게 클래식 음악을 해설해주는 음악교양지 등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려운 조건에서 창간을 하였고, 본부 기관지로서 튼튼하게 자리를 잡기까지 헌신해주신 김행 편집국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 집필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간 광주본부는 공무원노조를 지키고 강화하는데 가장 헌신적으로 복무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조직이 분열되었을 때 모든 어려움을 딛고 통합을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조직이 분열의 위기에 처했을 때 모든 희생을 감내하면서 분열을 막아냈습니다. 이는 노동조합 간부 몇 명이서 해낼 수는 없었으며 5천여 조합원과 함께 단결하고 투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시청과 5개 구청 청사 외벽에 박근혜 퇴진 현수막 게첨은 광주본부였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고 투쟁하므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격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구의 갑질 구의원 이창호 의원 퇴진투쟁은 노동조합이 단결하고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는 설립신고를 쟁취했습니다.

이제 곧바로 대정부 교섭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교섭투쟁을 결합시켜 정부와의 협상력을 배가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해소해야 할 공직사회 적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과연봉제도 폐지, 각종 수당제도 개선, 자치단체 조직과 정원의 결정에 대한 권한 이양, 각종 불합리한 인사제도 개선, 근속승진 확대, 단결권 확대(5급까지 노동조합 가입) 등 과제를 대정부 교섭을 통해 하나하나 해결해야 합니다.

대정부 교섭은 시작에서 끝날 때까지 조합원과 함께 할 것입니다. 조합원의 요구를 모아 교섭안을 만들고 교섭을 타결할 때는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가결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올해는 조합원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조합원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광주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 대통령 개헌헌법 발의안은 공무원 노동3권과 정치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세가 아무리 유리해도 주체인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현실화될 수 없습니다. 조합원을 믿고 완전한 노동3권과 정치자유를 반드시 쟁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광주본부 기관지 ‘우리함께’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

이종욱 

<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종욱(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64 한흥빌딩 6층   |  대표전화 : 070-7728-4733  |  팩스 : 02)2631-1949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086  |  발행인 : 전호일  |  편집인 : 진강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강필
Copyright © 2013 공무원U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ews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