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2일까지… 검찰 수사 착수 등 긴급 결정

공무원노조, 공안 탄압 규탄 철야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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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이 ‘공무원노조 공안탑압 규탄’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공무원노조는 6일 오후 4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검찰의 노조에 대한 수사 착수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공안탄압을 막기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저녁 6시부터 본격적으로 24시간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 첫째 날인 6일에는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투쟁발언, 연대사, 공무원노조 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김중남 위원장을 비롯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중남 위원장을 비롯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중남 위원장은 이날 철야 농성에 돌입에 대해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과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물타기 공안탄압”이라면서 “검찰 수사가 진행되기 시작 된 만큼 조합원 내부 결속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모두 힘을 합쳐 끝까지 함께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윤영 교육선전실장이 ‘정세 및 향후 투쟁방향’ 강연이후 공무원노조 검찰 수사에 대한 권영국 변호사의 영상 교육이 상영됐다.

철야농성은 일주일 동안 3개조로 나뉘어 12일까지 이어진다.

▲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이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
▲ 철야 농성에 참가한 사무처 상근자 및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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