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말자" 다짐…이후 회복투 농성장 방문

공무원노조 9기, 故차봉천 위원장 참배로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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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9기 집행부가 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 공무원노조 9기 집행부가 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집행부가 2일 임기를 시작하며 그 첫 일정으로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김주업 위원장과 최현오 사무처장, 서정숙‧이승애‧임기범 부위원장과 사무처 실장단은 이날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 공무원노조 차봉천 초대 위원장과 서울시청지부 안현호 동지 묘소에 참배하며 9기 집행부 사업 첫 시작을 알렸다.

차봉천 위원장의 묘역 앞에서 김 위원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공무원노조를 탄생시켰던 선배열사의 그 마음을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말고 나아가자”며 “2018년을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원직복직, 온전한 노동3권 쟁취 등 투쟁 승리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자”는 결의를 밝혔다.

민주열사묘역 참배 후, 9기 집행부는 해직자원직복직투쟁 농성장이 꾸려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으로 이동해 회복투 성원들과 함께 청와대 앞과 정부종합청사 등지에서 1인 시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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