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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현장속으로
현장속으로 -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된 공무원들누구에겐 신나는 축제.....종일 추위에 떠는 이들이 있다.
글·사진 = 정지현  |  chanumul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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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2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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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혼자 밥을 먹어보고,

처음 혼자 바다를 걸어보고,

처음 혼자 세탁기를 돌려보고,

 

누구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공간에,

각종 행사와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칼바람을 종일 맞으면서 추위에 떠는 이들이 있었다.

 

급조된 컨테이너에서 컵라면을 먹고,

새벽까지 이어지는 경기장안의 환호성을 들으면서 퇴근하는 새벽길은 외롭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축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본다.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8,000원짜리 식사, 그나마 먹을 수 있는 2식.......

   

▲ 강릉 플릿 센터의 모든 시설은 임시가건물로 되어있다.

   

▲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 방에 남자 6명이 부대끼며 살고 있다.

   

▲ 따뜻한 온기는 없지만 잠시 쉴 수 있는 컨테이너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 올림픽 진행차량은 꼭 구역별로 정해진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행사진행 차량을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

   

▲ 파견 군인을 포함하여 60여명이 생활하는 이곳에는 세탁기가 겨우 한 대 뿐이다.

   

▲ 출근시간에 한꺼번에 수십명이 씻다보면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 강추위가 밀려오는 기간에는 빨래마저 말리기 쉽지 않다.

   

▲ 잠시 쉬는 시간 컨테이너 한 귀퉁이에 겨우 마련한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청한다.

   
▲ 본경기가 시작된 이후로는 새벽경기가 끝날때까지 근무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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