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 “새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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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를 맞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새해소망을 들어보기로 한다.
"소수의 국민이 아주 행복한 국가보다는 다수의 국민이 조금이라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고광식(해직자, 경기본부 부평구지부 조합원)

 
 

관료조직에 찌들어 있던 문화를 쇄신하고, 굴종의 사슬을 끊으며 탄압이란 가시밭길을 헤쳐 왔습니다. 바로 16년 역사의 민주노조, 공무원노조입니다. 우리 조합원들과 새해를 맞아 단결을 소망하고자 합니다. 상쾌한 새해에 맑은 마음으로 조합원 상호간 존중하고, 신뢰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곽영철(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

 
 

지금까지 공무원사회는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개선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관행과 적폐가 남아 있다.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조의 역할이 중요하다. 노조가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 공무원노조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의 잘못된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여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얻고, 정의로운 과실의 분배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토대를 만들었으면 한다

 

 

 

 
 

김민주(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 조합원)

올해에 공무원노조 설립신고가 꼭 이행되고 행정실 법제화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올 선거에서 시민으로서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을 지지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자금 대출도 갚을 수도 있고 외벌이 부부도 최소한의 생계걱정 없는 임금 받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김다혜(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부지부 남해어업단지회 조합원, 무궁화12호)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성실과 노력으로 자랑스러운 해수부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석(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 조합원)

 
 

교육지원과는 이원적인 직렬이 존재한다. 장학사와 지방공무원이 같이 근무하다 보니 업무에 대한 서로 이해도가 적다. 서로 업무분야를 인정해주는 직장문화가 중요하다. 보건환경 업무의 전문성 및 업무증가에 따른 보건환경 전담인력이 확충되고, 서로 배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소수직렬에게도 상위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

 

구혜림(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부지부 남해어업단지회 조합원, 무궁화25호)

 
 

2018년 새해에는 남해어업관리단의 주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조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예은(경기본부 부평구지부 대의원)

 
 

가족들의 건강과 즐거운 일상을 소망합니다. 또, 좀 더 많은 용기를 갖추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작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한 만큼, 모두가 좋은 일, 행복한 일, 웃는 일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박정현(경기본부 부평구지부장)

 
 

새해에는 20대, 30대 젊은 분들께서 노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길! 그리고 선배 노조간부들은 음주를 적당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조합원이 먼저 새로운 위원장과 함께 단결하였으면 합니다. 그래서, 조직의 사활을 건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4대 과제를 위한 한판 투쟁을 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조합원, 각 지부 간부들이 먼저 위원장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기 바랍니다. 선거 후 조직 분열이 가장 두렵습니다.

 

 
 

박진성(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뷔부 남해어업단지회 조합원,      무궁화4호)

2018년 한 해는 모든 목표 다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소연(법원본부 서울서부지부장)

안녕하세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서부지부장 복소연입니다. 2018년에는 많은 교육과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노동조합에 관심은 많았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2018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조합원이 한층 성숙된 의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길 바랍니다.

 

백형동(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 조합원)

 
 

올해는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람보다는 아닌 것을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이 되었으면 줗겠다. 다른 가정과 비교하지 않고 건강하고 화목한 것에 만족하는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외받는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소수 국민이 아주 행복한 국가보다는 다수 국민이 조금이라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소망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심의경(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부지부 남해어업단지회, 무궁화33호)

 
 

2018년에는 신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배움에 전념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2018년이 저물기 전에는 지도선의 일원으로서 선배님들에게 신뢰받는 구성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해리(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부지부 남해어업단지회 조합원, 무궁화18호)

17년도에 배웠던 배움들을 통해 18년도에는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신규자가 아닌 한사람의 무궁화 직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양수산부 직원 분들에게도 뜻깊고 행복한 2018년 되시길 바랍니다.

 

 

 
 

오혜원(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 조합원)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저는 잠시 멈췄던 공부를 시작해 지혜가 쌓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자가 되고 싶고, 마지막으로 화수분 같은 통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장시환(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 조합원)

지금 조합위원장·사무처장 선거가 한창이고, 다음 달에는 교육청본부장·사무처장, 그리고 전주·군산·익산·도교육청지회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선거를 공정·투명하게 해야 한다. 패자는 승복하고, 승자는 패자와 감싸는 선거문화가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민주노조는 발전한다. 선거의 성공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임원들이 전 조합원을 단결시켜 올해에는 반드시 조합 설립신고를 쟁취하고 해직자 원직 복직하는 특별법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패자의 안아 줄 수 있는 선거의 문화를 정착했으면 좋겠다.

 

한아름(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 조합원)

 
 

올해는 황금 개띠이다. 그냥 개가 아니라 황금이다. 우리 노동조합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지만, 올해는 무술년의 해처럼 더욱 용맹하고 진취적으로 많은 일을 이룩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더욱더 많은 지방공무원의 조합 신규 가입으로 조합 힘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나도, 우리도,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공무원이 노력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당당히 낼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조합은 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에 조합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희망한다.

 

 
 

현인덕(해직자, 서울본부 정치통일위원장)

조직은 더욱 강건하게, 해직동지에게는 따뜻한 봄날이 되기를!

공무원노조가 진보진영의 중심축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같이 고민해주시고 지도부는 현안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됩시다.

 

 

 

(이상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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