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탐방

남구지부 농구사랑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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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지부 농구사랑 모임 'NBA'동호회원들이 농구경기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 남구지부 농구사랑 모임 'NBA'동호회원들이 농구경기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동호회 탐방 <남구지부 농구사랑 ‘NBA’>

훈남으로 이뤄진 막강 올스타

매주 목요일 퇴근 후 신나게 운동

저희 NBA는 2017년 3월에 농구를 좋아하는 남구청 직원이 모여 시작했습니다.

NBA라는 이름은 Namgu Basketball All-stars의 약자로 현재 총무로 활동중인 김태현(현 남구청 총무과)군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초기엔 모두 남구청 직원들로만 구성되었으나 인사이동으로 인해 현재는 시청 소속, 남구청 소속 직원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초기부터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유안 근린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퇴근 후 2시간 정도 모여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한 명 두 명 회원 모집이 진행되다 보니 훈남 공무원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어느샌가 남구청 내에선 훈훈한 남자 공무원들이 모여있는 동아리로 소문이 나 있는걸로 비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남자 공무원들이다보니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그동안 음주 및 흡연 등 건강에 해로운 방식으로 해소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후로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업무 및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물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운동 후 가볍게 치맥을 즐기며 서로의 업무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며 끈끈한 동지애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지금은 비공식적인 이 클럽을 남구농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일년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이 가능하도록 관내 실내농구코트가 있는 학교에 대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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