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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총궐기 참가후기참여하는 보람, 승리의 그날까지…추운날씨에도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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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1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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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부 조합원  건강정책과 김미영 

어느 날보다 추웠던 1111, 성과급 폐지, 해직자 원직복직, 공무원 노조설립신고, 정치기본권 보장의 문구를 마음에 새기며 추운 서울 한복판을 전국에서 올라온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기보다는 추운 날씨에 직접 행동하는 조합원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라가는 버스에서도 혹여나 배고플까 아침밥에 간식에, 혹여나 심심할까 최신 영화 시청에 작은 것 하나하나 조합원을 배려해주는 동구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성공적인 총궐기대회를 위해 모든 조합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매년 열정이 있는 직원과 무관심한 직원이 나뉘어 참석여부도 그에 따라 결정되는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공직 생활은 짧지만 그 날 느꼈던 조합원들의 열정을 마음에 품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는 모습에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찬 북구지부통합조사과

 이번 1111일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대회는 내가 조합원의 일원으로 직접 정부와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되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후 처음 있는 대규모의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라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처음엔 대의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책임감이 컸지만 이른 아침 노조버스에 올라 조합원들을 마주하고 보니 한 명이라도 더 동참하여 꼭 노조의 요구사항인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성과급(연봉)제 폐지, 정치 기본권 보장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유독 노동조합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많은데 실제 노동환경의 변화는 이런 노동조합들의 움직임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노동조합 활동이 당연한 권리이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무원도 일을 하는 노동자이고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있는데 노동조합이 없으면 국가권력에 의해 우리의 권리를 침해받는 일도 늘어날 것이고, 상하관계가 뚜렷한 공무원 조직의 특성상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할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까지 그 피해가 돌아갈지도 모른다. 공무원에게도 노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분명한데,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것 자체가 큰 문제이고 노조활동을 했다고 해서 이를 탄압하고 그로 인해 해직까지 된 분들이 아직도 복직 및 명예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더욱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번 총궐기 대회는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좋았고 전국에서 모여든 5,000여명의 많은 조합원들의 참가로 나름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약속한 사항인 만큼 정부 및 국회에서 공무원 노조의 요구에 대해 응답하고 약속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수많은 조합원 분들과 조합원들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노조 집행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총궐기대회를 처음 참가한 보건행정과 신규직원 박혜린입니다.

   
▲ 박혜린 광산구지부 보건행정과

우선 전국에 있는 모든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집회를 하였다는 것 자체에 그 의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신규로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참가하였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목소리높여 정부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구호를 맞추어 연습하였지만 다른 지역의 구호법과 조금씩 달라 입을 맞출 수 없던 점입니다.

끝으로, 정말 좋았고 뜻깊은 궐기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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