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본부, 설립신고 쟁취·해직자 원직복직 촉구 간부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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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현기)는 11월 2일 오후 4시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해직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즉각 이행을 촉구하는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현기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공무원노조는 2002년 창립 이래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투쟁해왔고 정권을 위한 공무원이 아닌 국민을 위한 공무원이 되고자 했으나 법외노조라는 이유로 15년이 넘게 탄압받아 왔다”며 “경기본부 1만 조합원의 힘을 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에서 힘있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전호일 부위원장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우리가 아무리 투쟁해도 어떠한 답변도 없었지만 촛불 혁명 정부라 자처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공무원노조와 많은 약속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약속 이행을 위해 김주업 위원장은 2주간 단식농성을, 전국의 본부·지부 간부들은 상경 노숙농성을 진행했다”며 "문재인대통령에게 우리와의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이행을 촉구하겠다는 결의를 조합원들과 함께 이번 11월 11일 총궐기에서 보여주자“고 말했다.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경기도 양경수 본부장, 전교조 최창식 경기지부장, 전국학비노조 박미향 경기지부장, 공무원노조 전호일 부위원장, 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우정기 수원지부장, 교육청본부 경기지부 안재성 지부장을 포함한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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