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제 채용 논란 면밀히 주시” 약속

광주본부, 정부 감사팀에 노조요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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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목요일 공무원노조 김대현 광주본부장과 김민광주시지부장이 행자부감사팀의 양홍주팀장(부이사관)과 면담을 가졌다.

김대현 본부장은 감사 초기 정식적인 면담요청을 거절한데 대한 유감표명과 아울러 얼마남지 않은 감사기간이지만 피감사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관들의 고압적인 자세와 불필요한 자료요청 자제를 요청하고 최근 지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의 시간제 임기제 공무원들의 특혜채용에 대하여 면밀한 조사를 요구하였다.

또한 최근 행안부가 시행한 자치단체의 복지포인트에 대한 하향 평준화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행안부는 전체공직자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행안부 감사팀의 양홍주 팀장은 “공무원노조의 면담제의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광주시 감사위원팀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임기제 채용에 대해서는 “감사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공무원노조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홍주 팀장은 복지포인트 기준에 대하여 “본인이 실제적인 업무담당자였다”고 말하면서 “행안부기준보다 높은 자치단체에 대해 낮추라는 요구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기로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오전 10부터 40분간 이루어졌으며 행안부 감사팀 4명과 시단체지원팀 2명이 배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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